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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검[炊劒] ~ 취굴주[聚窟洲]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21  
♞취검[炊劒] 진(晋) 나라 명사(名士)들이 모여서 가장 위태로운 것을 두고 글을 한 귀씩 부르는데 한 사람이 부르기를 “창끝에 쌀을 씻고 칼끝에 밥짓는다.[予頭淅米劍頭炊]”하였다.
♞취검혈[吹劍吷] 장자(莊子) 즉양(則陽)에 “혜자(惠子)가 말하기를 ‘피리를 불면 높게 울리는 소리가 나지만, 칼자루의 구멍을 불면 피-하고 가느다란 소리가 날 뿐이다. 요순(堯舜)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바이지만, 요순을 대진인(戴眞人) 앞에서 말하는 것은 마치 피-하고 가느다란 소리를 내는 것과 같다.’ 했다.” 하였다.
♞취격타호[醉擊唾壺] “진(晋) 왕돈(王敦)이 매양 취중에 장(壯)한 마음이 쉬지 않누나.”라는 구절을 위 무제(魏武帝)의 악부(樂府)에 있는 지사(志士)가 늙은 나이에 노래를 읊으면서 타호(唾壺)를 쳐 장단을 맞추는데 타호의 가장자리가 다 이지러졌다.
♞취계[취鷄] 닭으로 점치는 것은 뼈나 계란으로 하는데 여러 방법이 있다.
♞취교[翠翹] 여자의 머리에 꽂아 꾸미는 수식(首飾)인데, 비취(翡翠)의 날개처럼 생겼으므로 취교(翠翹)라 한다.
♞취교화승[翠翹花勝] 취교는 물총새의 깃으로 만든 부인(婦人)의 수식(首飾)이고, 화승 역시 부인의 머리에 꽂는 채색 조화(造花)를 말한다.
♞취굴주[聚窟洲] 신선이 사는 십주(十洲)의 하나이며, 거기서 반혼향(返魂香)이 나는데 그 향내가 풍기는 곳에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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