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번간몽[墦間夢] ~ 번군[繁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97  
♞번간몽[墦間夢] 번간은 무덤 사이를 말한 것으로, 즉 남에게 주육(酒肉)이나 얻어먹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옛날 제(齊) 나라의 한 천부(賤夫)가 날마다 동곽(東郭)에 나가 무덤에 제사지낸 주육들을 배가 부르게 얻어먹고 다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孟子 離婁下>
♞번경리간[煩鏡裡看] 두보(杜甫)의 시 ‘강상(江上)’에 “훈업 세울 일 생각하며 자꾸만 거울보고, 진퇴(進退) 결정하느라 홀로 누대에 기대섰네.[勳業頻看鏡 行藏獨倚樓]”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5>
♞번계[翻階] 사조(謝朓)의 ‘직중서성(直中書省)’이라는 시에 “붉은 작약 섬돌 아래 펄럭이고, 푸른 이끼는 돌층계 따라 올라오네.[紅藥當階飜 蒼苔依砌上]”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번계약[翻階藥] 사현휘(謝玄暉)가 중서성(中書省)에 입직(入直)하여 지은 시에, “붉은 작약은 뜰에 펄럭인다[紅藥當階飜].”라는 구(句)가 있다.
♞번군[繁君] 이름은 연수(延壽)다. 한서에 의하면 조광한을 탄핵한 인물은 당시 승상부의 사직(司直)이었던 소망지(蕭望之)였다. 번연수는 소망지보다 20여 년 후의 사람이다.
 
 



번호 제     목 조회
113 범존초망[凡存楚亡] ~ 범중엄[范仲淹] 5322
112 범장소거[范張素車] ~ 범조[凡鳥] 5272
111 범옹[范翁] ~ 범왕궁[梵王宮] 5263
110 번오기[樊於期] ~ 번옹해사[樊翁解事] 5519
109 번안[飜案] ~ 번영[繁纓] 5401
108 번수[樊須] ~ 번승완불사[樊蠅頑不死] 5410
107 번상[樊上] ~ 번소[樊素] 5350
106 번롱[樊籠] ~ 번복수[翻覆手] 5303
105 번간몽[墦間夢] ~ 번군[繁君] 5298
104 백향산[白香山] ~백헌[白軒] 5422
103 백학[白鶴] ~ 백학귀[白鶴歸] 4915
102 백하[白下] ~ 백하골[柏下骨] 5013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