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松谷] 조선조 때 문신으로 성명은 이서우(李瑞雨). 자는 윤보(潤甫), 송곡은 그의 호. 그는 시문에 뛰어나고 글씨에도 이름이 높았다.
♞송과우[宋寡尤] 과우는 송언신(宋言愼)의 자이다.
♞송관[松關] 산골 마을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늘어선 소나무가 자연적으로 이룬 문을 말한다.
♞송광평[宋廣平] 당 나라 피일휴(皮日休)가 말하기를 “송광평[宋璟]은 강직하기가 쇠마음 돌창자[鐵心石腸]인 줄 알았더니 그의 지은 매화부(梅花賦)를 본즉 맑고 고와서 그의 사람됨과는 다르다.” 하였다.
♞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음. 송영(送迎).
♞송국유존[松菊猶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세 오솔길 그동안 돌볼 이 없었는데, 그래도 솔과 국화 남아 있구나.[三徑就荒 松菊猶存]”라는 말이 있다.
♞송궁[送窮] 송궁문은 당(唐) 나라 때 한유(韓愈)가 지은 글로서, 즉 궁귀(窮鬼)들을 내보내는 뜻을 서술한 것이다. 고문진보(古文眞寶) 후집에도 보인다.
♞송궁일[送窮日] 음력 정월 29일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