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역[鰈域] 가자미가 나는 바다 연안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를 가리킨다. 이아(爾雅) 의소(義疏)에 “동방에 비목어(比木魚)가 있는데, 두 마리가 나란히 가지 않으면 앞으로 가지 못한다.” 하였다.
♞접자빈궁[艓子貧窮] 접자(艓子)는 작은 배를 가리킨 말로, 두보(杜甫)의 최능행(最能行)에 “부호들은 돈이 있어 큰 배를 타고 다니고, 빈궁한 자는 작은 배를 부리어 생활을 하네.[富豪有錢駕大舸 貧窮取給行艓子]”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詩集 卷十五>
♞접접[渫渫] 물결이 이어져 있는 모양.
♞접접[沾沾] 걷모양을 갖춤, 경박한 모양, 바람이 부는 모양.
♞접해[鰈海] 이아(爾雅)에 “동방에는 비목어(比目魚)가 있다.” 하였으므로 동해를 접해라 칭한다.
♞접화[蝶化] 장자(莊子)가 꿈에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 다녔다. <莊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