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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馴犀] ~ 순수[鶉首]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95  
♞순서[馴犀] 길들인 무소. 남방의 무소가 북방인 중국으로 와서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여 죽었다는 것으로, 정치는 끝마무리를 잘하기 어렵다는 것을 비유하여 읊은 시의 제목으로 풍유(諷諭)에 보인다.
♞순석[筍石] 죽순 모양으로 뾰족뾰족하게 된 돌을 이른다.
♞순선[旬宣] 순선은 왕명을 사방에 선포하는 것으로, 감사(監司)의 직무를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강한(江漢)의 “임금님이 소호에게 명하시기를, 왕명을 두루 선포하라 하시다.[王命召虎 來旬來宣]”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순성[順性] 법원(法苑) 주림(珠林)에 “진(晉)의 사문(沙門) 법상(法相)이 혼자 산사(山寺)에서 수도에 정진하고 있을 때 온갖 조수(鳥獸)들이 측근에 모여들었는데, 그 성질이 온순하여 가축(家畜)과 같았다.” 하였다.
♞순수[純粹] 깨끗하다.
♞순수[鶉首] 순수는 별 자[星次]리 이름인데, 고대의 천문학으로 진(秦) 나라의 분야(分野)에 해당한다 한다. 순수는 마치 메추리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는 “정수(井宿)에서 유수(柳宿)까지를 순수의 별 자리라 하는데, 진 나라의 분야이다. 이 때문에 관중(關中)을 순거(鶉居)라 한다.” 하였으며, 진서(晋書) 천문지(天文志)에는 “동정(東井) 16도에서 유수 8도까지가 순수인데 진 나라의 분야이며 옹주(雍州)에 해당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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