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간과미식수신행[干戈未息戍申行] ~ 간난신고[艱難辛苦]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03  
♞간과미식수신행[干戈未息戍申行] 백성들이 변방을 지키기 위하여 계속 동원되는 것을 가리킨 것이다. 신(申) 나라가 주(周) 나라 평왕(平王)의 모가(母家)였는데, 초(楚) 나라와 가까워 자주 침략을 받자, 평왕이 기내(畿內) 백성들을 동원하여 신 땅을 지키게[戍申] 하였으므로, 수자리 사는 백성들이 이를 원망하여 시경(詩經) 왕풍(王風)의 ‘양지수(揚之水)’라는 시를 지어 불렀다고 한다.
♞간괴[菅蒯] 노끈을 꼴 수 있는 풀의 이름. 전하여 썩 좋지는 못하나 그런 대로 쓸모가 있는 물건. “사마(絲麻)가 아무리 많더라도 간괴(菅蒯)도 버리지 말아야지.” 하였다. <左氏 成公九年>
♞간기[間氣] 춘추연공도(春秋演孔圖)의 “정기(正氣)는 제왕이 되고 간기는 신하가 되고 수기(秀氣)는 보통 사람이 된다.”에서 나온 것으로, 오행(五行) 가운데 하나가 포함되지 않은 기운인데, 흔히 여러 세대를 통하여 뛰어난 기품을 타고난 인물을 말할 때 쓰인다.
♞간난신고[艱難辛苦] 어려움과 괴로움, 즉 몹시 어렵고 괴로운 아주 심한 고생. 갖은 고초를 다 겪어, 몹시 고되고 괴로움.
 
 



번호 제     목 조회
677 가화[嘉禾] ~ 가회맹[柯會盟] 4695
676 자허[子虛] ~ 자허자[子虛子] 4697
675 회광[回光] ~ 회금점슬[回琴點瑟] 4698
674 평악관[平樂觀] ~ 평원군[平原君] 4699
673 이합시[離合詩] ~ 이합집산[離合集散] ~ 이현령 비현령[耳懸令 鼻懸令] 4699
672 진근[塵根] ~ 진길료[秦吉了] ~ 진루[秦樓] 4701
671 자하[紫霞] ~ 자하곡[紫霞曲] 4703
670 일흡서강[一吸西江] ~ 임간칠일[林間七逸] ~ 임갈굴정[臨渴掘井] 4703
669 간과미식수신행[干戈未息戍申行] ~ 간난신고[艱難辛苦] 4704
668 맹광[孟光] ~ 맹광양홍[孟光梁鴻] 4705
667 강돈[江豚] ~ 강동주[江東舟] 4706
666 감호[鑑湖] ~ 갑을첨[甲乙籤] 4706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