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기[十八技] 십팔기는 조선(朝鮮) 선조(宣祖) 때에 훈국랑(訓局郞) 한교(韓嶠)에게 명하여 무예보(武藝譜)를 편찬하고, 곤봉(棍棒)·등패(藤牌)·낭선(狼筅)·장창(長槍)·당파(鐺鈀)·쌍수도(雙手刀)의 육기(六技)를 정하였는데, 영조(英祖) 기사년(1749)에 죽장창(竹長槍)·기창(旗槍)·예도(銳刀)·왜검(倭劍)·교극(交戟)·월도(月刀)·협도(挾刀)·쌍검(雙劍)·제독검(提督劍)·본국검(本國劍)·권법(拳法)·편곤(鞭棍) 등 십이기(十二技)를 보태어 십팔기를 만들었다. <武藝圖譜通志>
♞십팔청함[十八淸銜] 오(吳) 나라 정고(丁固)가 상서(尙書)가 되었을 때, 꿈에 소나무가 배 위에서 났었다. 사람에게 이르기를 “송자(松字)는 십팔공(十八公)이니 18년 뒤에 내가 공(公)이 될 것이다.” 하였다 한다. <吳志 孫皓傳 注>
♞십팔학사[十八學士] 십팔학사는 당 태종(唐太宗)때 문학관(文學館)에서 전적을 강론하던 18인의 학사로, 두여회(杜如晦)·방현령(房玄齡)·우지녕(于志寧)·소세장(蘇世長)·설수(薛收)·저량(褚亮)·요사렴(姚思廉)·육덕명(陸德明)·공영달(孔穎達)·이현도(李玄道)·이수소(李守素)·우세남(虞世南)·채윤공(蔡允恭)·안상시(顔相時)·허경종(許敬宗)·설원경(薛元敬)·개문달(蓋文達)·소욱(蘇勗)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