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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莊窠] ~ 장구령[張九齡]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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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莊窠] 장원(莊園)이나 논밭을 말한다.
♞장곽영[場藿詠] 심성이 고결한 사람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노래라는 뜻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백구(白駒)에 “그대의 흰 망아지가 내 밭의 콩싹을 먹었다 하고, 오늘밤 다 가도록 붙잡아 매어두어, 바로 그분이 내 집의 귀빈이 되게 하였으면.[皎皎白駒 食我場藿 縶之維之 以永今夕 所謂伊人 於焉嘉客]”이라는 구절이 있고, 그 말미에 “당신의 목소리 금옥처럼 여기시어, 멀리 떠나려는 마음 갖지를 마오시라.[毋金玉爾音 而有遐心]”라는 구절이 있다.
♞장교비희차비노[長蛟贔屭佽飛怒] 춘추 시대 초(楚) 나라 검사(劍士) 차비(佽飛)가 강을 건널 때 두 마리의 교룡이 배를 습격해 오자, 보검을 빼어 들고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교룡의 머리를 베었던 고사이다. <淮南子 道應訓>
♞장구령[張九齡] 당나라 소주(韶州) 곡강(曲江) 사람. 당 현종(唐玄宗) 때의 명재상이며 뛰어난 문장이었다. 자는 자수(子壽)고, 일명 박물(博物)로 불렸다. 진사에 급제했고, 비서성교서랑(秘書省校書郞)에 올랐다. 선천(先天) 원년(712) 도모이려과(道侔伊呂科)에 급제하여 좌습유(左拾遺)가 되고, 좌보궐(左補闕)로 옮겼다. 재상 장열(張說)의 추천을 받아 중서사인(中書舍人)을 거쳐 현종(玄宗) 개원(開元) 21년(733) 중서시랑(中書侍郞)을 거쳐 동중서문하평장사(同中書門下平章事)에 이르렀다. 현상(賢相)이라는 평을 들었다. 24년(736) 이임보(李林甫)의 모함을 받아 재상직에서 물러나고, 외직으로 나가 형주장사(荊州長史)가 되었다. 안록산(安祿山)이 위험인물임을 간파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문장으로 이름이 났고, 작품 감우시(感遇詩)는 시격이 강건(剛健)하여 칭송을 받았다. 저서에 곡강집(曲江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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