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서자[西子] ~ 서자몽부결[西子蒙不潔]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189  
♞서자[西子] 춘추 시대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첩이었던 서시(西施)를 말한다. 오 나라는 월(越) 나라와 이웃하였는데 오가 월을 쳐서 항복을 받았었다. 월은 그 후 군비에 더욱 힘쓰고 미인 서시를 오왕에게 바쳐 오왕을 고혹하게 하였다. 오왕이 과연 서시에게 반하여 정사를 태만히 하자 월이 다시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소식(蘇軾)의 음호상초청후우시(飮湖上初晴後雨詩)에 “물 빛은 넘실넘실 맑음이 좋거니와, 산 빛은 어둑하여 비오는 것 또한 기이하네. 서호를 가지고 서자에 비유하자면, 묽은 화장 짙은 화장이 다 아름다움이로세[水光瀲艶晴方好 山色空濛雨亦奇 欲把西湖比西子 淡粧濃抹總相宜]”한 데서 온 말이다.
♞서자몽부결[西子蒙不潔] 서자는 미인으로 소문난 서시(西施)를 가리킨다. 맹자(孟子) 이루 하(離婁下)에, “서자라도 오물을 뒤집어쓰면 사람들이 모두 코를 감싸쥐고 지나간다.”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281 천도외신[天都外臣] ~ 천도휴영이익겸[天道虧盈而益謙] 5182
280 진선[晉宣] ~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 진소왕[秦昭王] 5182
279 진조여[陳趙予] ~ 진종욕도자응미[塵蹤欲到自應迷] ~ 진주삼장사[晉州三壯士] 5187
278 서자[西子] ~ 서자몽부결[西子蒙不潔] 5190
277 옥수지란[玉樹芝蘭] ~ 옥수후정화[玉樹後庭花] ~ 옥순반[玉筍班] 5192
276 자포자기[自暴自棄] ~ 자포파[紫袍把] ~ 자표지문[赭豹之文] 5192
275 중산[中山] ~ 중산방만낙양서[中山謗滿樂羊書] ~ 중산참방[中山讒謗] 5192
274 손동조율[孫桐祖栗] ~ 손랑장하아[孫郞帳下兒] 5194
273 갈건[葛巾] ~ 갈고최[羯鼓催] 5194
272 장절염황백안희[仗節炎荒白鴈稀] ~ 장접[莊蝶] ~ 장정[長亭] 5194
271 가람[岢嵐] ~ 가랑선[賈浪仙] ~ 가련[可憐] 5195
270 각자도생[各自圖生] ~ 각자이위대장[各自以爲大將] 5201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