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편방[偏旁] ~ 편사[偏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84  
♞편방[偏旁] 편(偏)은 한자의 왼쪽, 방(旁)은 오른쪽.
♞편복[便腹] 배가 두둑한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가 문장(文章)으로 유명하였는데 한번은 거짓 낮잠을 자는 체하고 있자 제자가 혼잣말로 “변효선(邊孝先)은 배는 잔뜩 부른데다 글읽기는 싫어하고 잠만 자려는구나.” 하니, 변소가 대응하기를 “잔뜩 부른 배는 곧 오경(五經) 상자이고, 자려고 하는 것은 경사(經事)를 사색함이다.” 하였다. <後漢書 卷八十 邊韶傳>
♞편복수자문[便腹手自捫] 후한(後漢) 때의 학자인 변소(邊韶)가 일찍이 수백 명의 제자를 가르쳤는데, 그가 한번은 낮잠을 자자, 제자가 혼자서 그를 조롱하기를 “변효선(邊孝先; 효선은 변소의 자)은 배는 똥똥해 가지고 글읽기는 싫어하고 잠자기만 좋아한다.” 하므로, 변소가 그 말을 듣고는 자기 배를 문지르면서 즉시 대꾸하기를 “똥똥한 배는 오경(五經)의 상자이고, 잠자려는 것은 경서(經書)를 생각하는 일이다. 그래서 잠잘 때는 주공(周公)과 꿈에 만나고, 조용히 있을 때는 공자(孔子)와 뜻을 같이한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
♞편사[偏師] 전군(全軍)의 일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력부대와는 다르다.
 
 



번호 제     목 조회
4949 춘치자명[春雉自鳴] ~ 춘휘보하방[春暉報何方] 5012
4948 자운[紫雲] ~ 자운식자종하보[子雲識字終何補] ~ 자운조[子雲嘲] 5010
4947 장정위[張廷尉] ~ 장조염승명려[莊助厭承明廬] ~장족자율사[將哫訾栗斯] 5010
4946 정호[鼎湖] ~ 정호신[鄭虎臣] 5003
4945 자로부미[子路負米] ~ 자릉[子陵] ~ 자린고비[玼吝考妣] 5003
4944 서저[棲苴] ~ 서절구투[鼠竊狗偸] 5002
4943 자임[自任] ~ 자자어비자[刺刺語婢子] ~ 자작지얼[自作之孼] 5001
4942 자명[紫冥] ~ 자명급회[自明及晦] ~ 자모교[慈母敎] 4998
4941 굴원[屈原] ~ 굴이불신[屈而不信] 4997
4940 일연[日淵] ~ 일엽락 천하지추[一葉落天下知秋] ~ 일엽지추[一葉知秋] 4990
4939 정위[鄭衛] ~ 정위화학[丁威化鶴] 4989
4938 자봉[紫鳳] ~ 자봉[赭峯] ~ 자부[紫府] 498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