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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실광생백[虛室光生白] ~ 허심탄회[虛心坦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14  
♞허실광생백[虛室光生白] 진리(眞理)에 도달함을 비유한 말. 텅 빈 방에는 햇빛이 들어와 밝다는 뜻으로, 즉 사람의 마음도 텅 비워서 물욕을 없애면 도를 깨닫게 된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人間世>
♞허실생백[虛室生白] 허실은 물욕이 전혀 없는 텅빈 마음을 비유한 것이고, 흰 빛이란 곧 도(道)를 비유한 것으로, 즉 마음을 텅 비워 물욕을 없앰으로써 도가 생기어 길한 징조가 와서 머물게 된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저 빈 틈을 보아라. 텅 빈 방에서 광채가 뿜어 나오지 않느냐. 길상은 부동(不動) 속에 자리하느니라.[瞻彼闋者 虛室生白 吉祥止止]”라는 말이 있다.
♞허실자생명[虛室自生明] 사람이 상념(想念)을 끊으면 절로 진리(眞理)에 도달하게 됨을 비유한 말이다.
♞허실자요[虛室自曜] 실중(室中)을 활짝 개방(開放)해 놓으면 절로 밝은 광선(光線)이 들어온다는 데서 온 말로, 즉 사람의 마음이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에 이르면 절로 진리(眞理)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이른 말이다. <莊子 人間世>
♞허심[虛心] 대[竹]가 속이 비었기 때문에 허심(虛心)이라 한다.
♞허심탄회[虛心坦懷] 마음을 비워 너그럽고 편안하게 함. 마음속에 사념(邪念)이 없는 너그럽고 편안한 마음. 비우고 마음속에 아무런 선입견이나 거리낌없이 솔직한 태도로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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