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회우[回愚] ~ 회음표모[淮陰漂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48  
♞회우[回愚]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회[顔回]는 나와 말할 때에는 시종 ‘예, 예’ 하기만 하여 어리석은 줄 알았더니, 나가서 하는 것을 보면 잘 발휘하니, 어리석은 것이 아니로다.” 하였다.
♞회우당이문[會友當以文] 논어(論語) 안연(顔淵)에 “군자는 학문을 통해 벗을 모은다.[君子 以文會友]”라는 증자(曾子)의 말이 실려 있다.
♞회원[檜原] 회원은 회산(檜山), 즉 창원의 옛 이름이다.
♞회위[會圍] 회시(會試)의 별칭이다.
♞회유렵[會有獵] 임금으로부터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주 문왕(周文王)이 위수(渭水) 가로 사냥을 나갔는데, 강 태공(姜太公)이 곧은 낚시로 반계(磻溪)에서 고기를 낚다가 문왕을 만났다 한다.
♞회윤대[悔輪臺] 무제가 만년(晩年)에 국경에서 윤대(輪臺)를 개척하다가 뉘우치고 파하는 조서(詔書)에 “세상에 어찌 신선이 있으랴.” 하는 구절이 있다.
♞회음[淮陰] 지금의 강소성 회음시(淮陰市)로 진말(秦末) 당시 동해군(東海郡)에 속한 현이다.
♞회음표모[淮陰漂母] 회음은 강소성(江蘇省) 회안현(淮安縣)의 서북쪽에 있었던 지명이다. 표모(漂母)는 빨래하는 부인으로 한신(韓信)에게 밥을 주었던 부인을 말한다. 한신(韓信)이 젊었을 때 집이 가난하여 굶고서 회음성(淮陰城) 밑에서 고기를 낚고 있었는데, 빨래하는 부인[漂母]이 그를 동정(同情)하여 여러 날 밥을 먹였다. 한신이 감사하여 “내가 성공하면 부인에게 후히 갚겠습니다.” 하니, 부인이 “내가 왕손(王孫)을 동정한 것이지, 어찌 뒷날의 갚음을 받기를 바란 것입니까.” 하였다. 그 뒤에 한신이 초왕(楚王)이 되어서 빨래하던 부인을 찾아서 금 천 근을 주었다.
 
 



번호 제     목 조회
4841 장산[章山] ~ 장상군[長桑君] 4865
4840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65
4839 계해반정[癸亥反正] ~ 계활[契濶] 4863
4838 패궐[貝闕] ~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4861
4837 가회선자지[葭灰先自知] ~ 각고면려[刻苦勉勵] 4861
4836 불원천리[不遠千里] ~ 불응폐[不應廢] 4860
4835 자장포궤[子張鋪几] ~ 자전무고[紫電武庫] ~ 자조[煮棗] 4859
4834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4858
4833 자경금[紫瓊琴] ~ 자경누호아[子卿累胡娥] ~ 자경적노[子卿適虜] 4858
4832 일중구오[日中九烏] ~ 일지건곤[一指乾坤] ~ 일지선[一指禪] 4857
4831 감탄고토[甘呑苦吐] ~ 감통[感通] ~ 감하속[監河粟] 4856
4830 강교노과다[講郊魯過多] ~ 강궐청도[絳闕淸都] 485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