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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嘉禾] ~ 가회맹[柯會盟]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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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嘉禾] 가화는 한 줄기에 여러 개의 이삭이 달린 벼[곡물]인데, 주공(周公)이 지은 글의 편명이기도 하다.
♞가화[嫁禍] 자기집의 화를 타인에게 옮김.
♞가화[嘉話] 좋은 이야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다 잘 되어 나감을 말한다.
♞가회동제실[葭灰動緹室] 책력이 없이 원시적인 방법으로 절후(節候)를 측정한다는 것이다. 가회는 갈대 줄기 속의 얇은 막을 태운 재를 말하고, 제실은 비단천을 바른 밀폐된 방을 말한다. 고대에 기후와 절기를 관찰할 때 가회를 12율관(律管) 안에 채우고 비단천을 발라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방에 놓아두고 절기를 점쳤는데, 이를테면 동지절이 돌아오면 그에 상응하는 황종(黃鍾) 율관 안의 가회가 날아서 움직인다고 한다. <後漢書 律曆志 上>
♞가회맹[柯會盟] 가(柯)에서의 회맹(會盟). 제환공 5년, 기원전 681년에 환공이 노나라를 공격하자 노나라가 조말(曹沫)을 장수로 세웠으나 세 번 싸워 세 번 모두 패했다. 노장공이 노나라의 성읍을 바치며 강화를 청하자 환공이 허락하여 가(柯) 땅에서 회맹을 행했다. 가(柯)는 지금의 산동성 동아현(東阿縣) 서남이다. 이윽고 회맹의 날이 되자 비수를 가슴에 품은 조말이 단상에 올라 제환공을 위협하여 제나라가 탈취해 간 노나라의 땅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조말의 위협에 어쩔 수 없이 약속한 제환공은 약속을 파기하고 조말을 살해하려고 했다. 그때 관중이 나서서 약속을 파기하고 조말을 죽이는 일은 일시적으로 통쾌한 일이지만 제후들로부터 신의를 잃어 천하를 잃는 큰일이라고 설득해서 조말에게 한 약속을 모두 지키도록 했다. 제후들이 듣고 제나라를 믿고 따랐다. <刺客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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