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간고[諫鼓] ~ 간과만촉[干戈蠻觸]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47  
♞간고[諫鼓] 간고는 대궐의 뜰에 북을 놓아두고 백성이 간언(諫言)을 드리고자 할 때 두드리게 한 것을 이른다. 회남자(淮南子) 주술훈(主術訓)에 “요(堯)는 감간(敢諫)의 북을 두었다.” 하였다.
♞간고[幹蠱] 간부지고(幹父之蠱)의 준말로, 아들이 부친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周易 蠱卦 初六>
♞간고[幹蠱] 아들이 부친의 뜻을 잘 계승해서 부친이 이루지 못한 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고괘(蠱卦)에 “아버지의 잘못을 바로잡는다. 아들이 있으면 돌아가신 아버지의 허물이 없어진다.[幹父之蠱 有子 考无咎]” 한 데서 나온 말이다.
♞간과[干戈] 간과는 방패와 창으로 싸움을 말한다.
♞간과[干戈] 제후가 백성들에게 포학하게 구는 데도 신농씨(神農氏)가 제대로 정벌을 하지 못하자, 헌원씨가 창과 방패를 만들어 평정을 하고, 끝내 치우(蚩尤)를 잡아죽이니, 제후들이 모두 헌원씨를 추대하여 천자로 삼았다고 한다. <史記 五帝本紀>
♞간과만촉[干戈蠻觸] 작은 일을 가지고 아옹다옹 다투는 것을 말한다. 만촉은 달팽이의 양쪽 뿔에 있다고 하는 나라이다. 장자(莊子) 칙양(則陽)에 “달팽이의 왼쪽 뿔 위에 있는 나라를 촉씨(觸氏)라 하고, 달팽이의 오른쪽 뿔 위에 있는 나라를 만씨(蠻氏)라 하는데, 서로 영토를 다투어서 전쟁을 한다.”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521 객반위주[客反爲主] ~ 객사[客舍] 4851
520 은[隱] ~ 은괄[檃栝] 4854
519 고담준론[高談峻論] ~ 고당신몽[高唐神夢] 4855
518 백타[白墮] ~ 백토공[白兎公] 4856
517 감탄고토[甘呑苦吐] ~ 감통[感通] ~ 감하속[監河粟] 4856
516 거일명삼[擧一明三] ~ 거재두량[車載斗量] 4856
515 강교노과다[講郊魯過多] ~ 강궐청도[絳闕淸都] 4858
514 일중구오[日中九烏] ~ 일지건곤[一指乾坤] ~ 일지선[一指禪] 4858
513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4859
512 자장포궤[子張鋪几] ~ 자전무고[紫電武庫] ~ 자조[煮棗] 4859
511 자경금[紫瓊琴] ~ 자경누호아[子卿累胡娥] ~ 자경적노[子卿適虜] 4860
510 불원천리[不遠千里] ~ 불응폐[不應廢] 4861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