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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葛亮廬] ~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04  
♞갈량려[葛亮廬] 갈량은 제갈량(諸葛亮)을 가리킨 것인데. 양양(襄陽)의 융중(隆中)에서 초려(草廬)에 살았으므로 이른 말이다. <三國志 卷三十五>
♞갈뢰[曷懶] 땅 이름인데 지금 함경도 남북지대이다.
♞갈류[葛藟] 갈류는 칡이나 등나무 등 덩굴 종류의 식물을 가리키는데, 시경(詩經) 주남(周南) 규목(樛木)의 “남쪽에 교목이 있으니, 갈류가 얽혔도다” 한 데서 온 말로, 후비(后妃)의 덕이 아주 훌륭하여 중첩(衆妾)들을 포용하는 것이 마치 교목에 수많은 갈류가 얽혀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갈마[羯磨] 불가의 말로 신(身)·구(口)·의(意)에 의하여 지어지는 죄업(罪業)을 말한다.
♞갈매[渴梅] 위 나라 조조(曹操)가 원소(袁紹)와 싸워 패하여 달아날 적에 수하 군사들이 갈증이 나서 견디지 못하므로 조조는 일부러 말하기를 “얼마 안 가면 매림(梅林)이 있다.” 하니 군사들이 그 말을 듣고 입에 침이 돌아 위기를 면했다고 한다.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공자가 산동성 사수현의 동북쪽에 있는 도천이란 샘을 지날 때 목이 말라 고통을 겪었지만 천한 이름의 샘물을 마시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하여 마시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부정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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