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갈심진[渴心塵] ~ 갈지진충[竭知盡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91  
♞갈심진[渴心塵] 그동안 애타게 보고 싶은 그리운 정을 참고 있다가 다시 한번 만나 회포를 풀게 되었다는 말이다. 마음속의 먼지라는 표현은, 당(唐) 나라 노동(盧仝)이 함희(含曦)라는 승려를 세 번이나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면서 “마음 태우며 돌아오자니 가슴속에 먼지와 티끌만 풀풀 나는구려.[渴心歸去生塵埃]”라는 시구를 남긴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갈원[葛院] 진위(振威)의 속원(屬院)이다.
♞갈이천정[渴而穿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일을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임박하여 급히 하면 이미 때가 늦어서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임갈굴정 (臨渴掘井).
♞갈절루탄[葛節屢誕] 춘추 시대 여(黎) 나라 임금이 오랑캐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위(衛) 나라로 가서 구원을 기다리고 있을 적에 그의 신하들이 고국에 가지 못하고 타국에 오래 있게 됨을 한탄하여 부른 노래에 “높은 언덕의 칡넝쿨은 마디가 어이 그리도 넓게 자랐는고.[旄丘之葛兮 何誕之節兮]” 한 데서 온 말이다. <詩經 邶風 旄丘>
♞갈족[羯族] 오호(五胡) 가운데 하나로, 흉노(匈奴)의 별종(別種)이다. 북방의 오랑캐를 가리킨다.
♞갈지진충[竭知盡忠] 지혜를 다하고 충성을 다하다.
 
 



번호 제     목 조회
881 가생가도[賈生賈島] ~ 가생통한[賈生痛漢] 4490
880 강포[江鮑] ~ 강하황동[江夏黃童] 4491
879 개롱장[開壟匠] ~ 개문읍도[開門揖盜] 4491
878 갈심진[渴心塵] ~ 갈지진충[竭知盡忠] 4492
877 청허부[淸虛府] ~ 청혜포말[靑鞋布襪] 4495
876 대수[大隧] ~ 대수장군[大樹將軍] 4498
875 적막[適莫] ~ 적묘[籍畝] 4500
874 좌어[左魚] ~ 좌유혜경우유확[左有惠卿右有確] 4502
873 행조은후정[行調殷后鼎] ~ 행진[行塵] 4504
872 임우[霖雨] ~ 임원육실[臨沅六實] ~ 임제[臨濟] 4505
871 부열[傅說] ~ 부열기기[傅說騎箕] ~ 부열조갱[傅說調羹] 4506
870 두방[杜房] ~ 두보배두견[杜甫拜杜鵑] 4507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