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강포[江鮑] ~ 강하황동[江夏黃童]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70  
♞강포[江鮑] 강엄과 포조. 강엄은 남조(南朝) 시대 양(梁) 나라의 시인(詩人)이고, 포조도 역시 남조 시대 송(宋) 나라의 시인이다.
♞강피[姜被] 강굉(姜肱)의 이불. 형제간의 우애를 뜻한다. 후한(後漢) 때 강굉(姜肱)이 나이 젊은 계모(繼母)를 섬기면서, 내실(內室)에는 들어가지 않고 아우인 중해(仲海)·계강(季江)과 화목하게 한 이불을 덮고 잤다고 한다. <後漢書 卷53 姜肱傳>
♞강피난[姜被暖] 강씨(姜氏)는 후한(後漢) 때의 명사 강굉(姜肱)은 그의 아우 중해(仲海)·계강(季江)과 우애가 지극하여 한 이불을 같이 덮었다 한다.
♞강필[江筆] 훌륭한 시문을 비유한 말이다. 강필은 양(梁) 나라 때의 문장가인 강엄(江淹)의 붓이란 뜻으로, 그가 일찍이 곽박(郭璞)에게서 오색필(五色筆)을 받아 문명(文名)을 크게 떨쳤다가 뒤에 꿈에 그 붓을 다시 돌려주고는 문재(文才)가 상실되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梁書 卷十四>
♞강하[江夏] 장강과 하수를 말한다.
♞강하류만고[江河流萬古] 문장을 말한다. 두보의 시에 “不廢江河萬古流”라 하였다.
♞강하황동[江夏黃童] 총명하고 박학하여 재주가 넘치는 사람을 칭송하는 말이다. 후한(後漢) 때 사람인 황향(黃香)은 자가 문강(文强)인데, 어려서 모든 서책을 두루 보아 읽지 않은 책이 없었으며, 특히 천문(天文), 역법(曆法), 음악(音樂) 등을 좋아하여 박문강기(博聞强記)하였으므로 사람들이 ‘천하무쌍 강하황동(天下無雙江夏黃童)’이라고 칭하였다. 뒤에 장제(章帝)가 황향에게 동관(東觀)에 있으면서 미처 보지 못한 서책을 보게 하자, 천하 사람들이 모두 우러르면서 칭송하였다. <東觀漢記 黃香>
 
 



번호 제     목 조회
4781 정포은[鄭圃隱] ~ 정현침[鄭玄針] 4813
4780 척령[鶺鴒] ~ 척령최령[鶺鴒摧翎] 4809
4779 점마[點馬] ~ 점액용문[點額龍門] 4809
4778 송귀봉작[宋龜逢灼] ~ 송대부[松大夫] 4808
4777 춘추[春秋] ~ 춘추필법[春秋筆法] 4807
4776 정호용[鼎湖龍] ~ 정호화금슬[靜好和琴瑟] 4807
4775 평향정[萍鄕政] ~ 폐구계자[弊裘季子] 4807
4774 사사건건[事事件件] ~ 사사오입[四捨五入] 4806
4773 건강[乾綱] ~ 건계[建溪] 4805
4772 려[葛亮廬] ~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4804
4771 석고[石鼓] ~ 석곡[石谷] 4803
4770 하과[夏課] ~ 하궤[荷簣] 480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