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공거[公車] ~ 공경대부[公卿大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16  
♞공거[公車] 공(公)은 관(官)과 같음. 즉 관거(官車)의 뜻임. 본디 중국 진(秦)·한(漢) 때의 관명(官名), 관가의 수레를 두는 곳이라 하여 이렇게 이름 붙였다. 위위(衛尉)에 속하며 전문(殿門)·사마문(司馬門)을 관장한다. 또, 천하의 상장(上章)과 사방의 공헌(貢獻)이 이곳을 거치며 상장하는 자와 징소(徵召)된 자가 이곳에서 명을 기다린다. 조선 때에 승정원(承政院) 또는 승정원 망문(望門) 안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또, 과거(科擧)·사환(仕宦)을 위한 글공부를 공거업(公車業)이라 하고, 임금에게 글공부를 올리는 소장(疏章) 등을 공거장(公車章)이라 한다.
♞공거[公車] 공거(公車)는 천하의 상소문을 받아들였던 한(漢) 나라 관청 이름인데, 동방삭(東方朔)이 처음 장안에 들어와 공거에 이르러서 3천 주독(奏牘)의 상서(上書)를 하였다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史記 滑稽列傳>
♞공거[蛩距] 전설상의 짐승인 공공(蛩蛩)과 거허(距虛)는 서로 의지하여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공겸일자왕[功兼一字王] 충렬왕(忠烈王)이 원나라의 부마(駙馬)가 되고 고려왕(高麗王)으로 책봉한 위에 다시 심양왕(瀋陽王)으로 봉하였다.
♞공경[恭敬]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임금에게 어려운 일을 책임지우는 것을 공(恭)이라 이르고, 선한 일을 진언하고 부정한 일을 막아버리는 것을 경(敬)이라 한다.” 하였다. <孟子 離婁上>
♞공경대부[公卿大夫] 공경(公卿: 三公과 九卿)이나 대부(大夫)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 벼슬이 높은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삼공(三公)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구경(九卿)은 육조판서, 좌참판, 우참판, 한성판윤, 대부(大夫)는 벼슬을 한 모든 사람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805 풍초[豐貂] ~ 풍풍[渢渢] 4834
4804 숙복[宿福] ~ 숙불환생[熟不還生] 4833
4803 갱재[賡載] ~ 거거[椐椐] 4833
4802 고민령[告緡令] 4833
4801 감령[減齡] ~ 감로장[甘露漿] 4832
4800 회창[會昌] ~ 회추[會推] 4830
4799 성호[星湖] ~ 성호사서[城狐社鼠] 4829
4798 패방[牌坊] ~ 패수송경[浿水松京] 4827
4797 희수[喜壽] ~ 희신보[喜神譜] 4826
4796 축융[祝融] ~ 축일상제[逐日霜蹄] 4826
4795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25
4794 접리[接䍦] ~ 접석[接淅] 482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