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주[藍尾酒] 최후에 마신 술잔을 말한다. 또는 말석(末席)에 앉은 사람이 삼배(三杯)를 연속해서 마시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 남민원차[南民願借] 선정(善政)을 베푼 수령이 재차 그 고을에 부임해 줄 것을 바란다는 말이다. 후한(後漢) 구순(寇恂)이 광무제(光武帝)를 따라 영천(潁川)의 도적을 평정하고 돌아오려 할 때 백성들이 길을 막고 “1년 동안만 구순을 우리 고을의 수령으로 있게 하여 달라.”고 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後漢書 寇恂傳>
♞ 남복[南服] 복(服)은 서울 밖 500리 되는 지역을 뜻한다.
♞ 남부여대[男負女戴]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인다는 뜻으로,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피난 행렬을 일컫는다. 柱玉之歎, 三旬九食.
♞ 남북순타[南北順橢] 남북이 타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