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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걸위승[唐將乞爲僧] ~ 당저[當宁] ~ 당제자[唐帝咨]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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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걸위승[唐將乞爲僧] 당 덕종(唐德宗) 때의 명장 이성(李晟)이 일찍이 장연상(張延賞)과 사이가 좋지 않아 그로부터 훼방을 듣게 되자, 중이 되어 해진 우차(牛車)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임금에게 청했던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五十四>

당장화흔석상류[唐將靴痕石上留] 부여(扶餘) 백마강(白馬江)에 있는 조룡대(釣龍臺)의 전설을 말한다. 나당(羅唐) 연합군이 백제를 칠 때 당장(唐將) 소정방(蘇定方)이 백마강에 이르자 용()의 조화로 갑자기 바람이 일고 비가 쏟아졌다. 그래서 백마를 미끼로 하여 그 용을 낚았는데, 그때 용의 무게에 의하여 신발 흔적이 바위에 남아 있다 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十八 扶餘縣>

당저[當宁] 현재의 임금을 일컫는 말로, 금상(今上)과 같은 뜻이다.

당제교횡계백영[唐帝橋橫桂魄盈] 당제는 현종(玄宗)을 가리킨다. 현종이 양귀비(楊貴妃)와 칠석날 밤에 죽어 하늘 나라에서 서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당제자[唐帝咨] 당제는 요() 임금을 가리킨 것으로, 요 임금이 이르기를 , 사악(四岳), 성대한 홍수(洪水)가 한창 재해를 일으켜 벌창하게 흘러 산과 언덕을 싸고 넘어서 하늘까지 범람한다.”라 하며, 걱정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書經 堯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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