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면대건[唾面待乾] 당(唐) 나라 누사덕(婁師德)은 성질이 너그러웠는데, 그 조카를 지방에 벼슬시켜 보내면서 “처신(處身)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니, 대답하기를, “다른 사람이 낯에 침을 뱉더라도 손으로 닦고 대항하지 않겠습니다.”하였더니, 누사덕은 “그것은 안 될 말이다. 닦으면 그 사람이 노할 것이니 그대로 말려야 한다.”하였다.
♞타면자건[唾面自乾]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으로 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타빙[駝騁] 세차게 빠르고 강력하게 몰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