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방금[邦禁] ~ 방덕공[龐德公] ~ 방덕채약[龐德採藥]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78  

방금[邦禁] 서경(書經) 주관(周官)사구(司寇)가 방금을 관장하여 간악한 자들을 신문하고 난폭한 자들을 처벌한다.”라 하였다.

방기[旁期] 방기는 곧 방계 족친(旁系族親)으로서 기년복(期年服)에 해당하는 상복을 뜻한다.

방내[方內] 방내(方內방외(方外)란 말이 장자(莊子)에 있는데, 방내는 세속의 법도 안에 사는 것을 말하고, 방외는 세속의 법도를 초월한 것을 말한다.

방당[方塘] 네모난 조그만 연못이다.

방덕공[龐德公] 후한(後漢) 때의 은사(隱士)로서 양양(襄陽) 현산(峴山) 남쪽에 농사짓고 살면서 성시(城市)를 가까이하지 않았다. 형주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로부터 수차의 부름을 받고도 끝내 나가지 않았다. 영천(潁川)의 사마휘(司馬徽), 남양(南陽)의 제갈량(諸葛亮)과 상종하였으며, 나중에 처자를 데리고 녹문산(鹿門山)으로 들어간 뒤로는 끝내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유표(劉表)가 찾아가서 선생은 벼슬을 받지 않으니 무엇으로 자손에게 남겨 주겠소?”라 하니, 그가 남들은 모두 위태로움을 주는데 나만은 편안함을 주겠습니다.”라고 하였다는 말이 유명하다. <尙友錄, 高士傳, 後漢書>

방덕채약[龐德採藥] 속세를 떠나 숨어 살 생각이 있음을 말한다. 후한(後漢)때 방덕공(龐德公)이 처자를 거느리고 녹문산(鹿門山)에 들어가 약을 캐면서 다시 세상에 돌아오지 않았었다. <尙友錄 卷一>

 

 



번호 제     목 조회
737 초삽[苕霅] ~ 초삽종래[苕霅從來] ~ 초상[椒觴] 2577
736 채택[蔡澤] ~ 채팽윤[蔡彭胤] ~ 채필무공[彩筆無功] 2576
735 주장함하양잠려[珠藏頷下養潛驪] ~ 주저[朱邸] ~ 주전학[州錢鶴] 2575
734 삼장[三藏] ~ 삼장[三章] ~ 삼장사[三壯士] 2574
733 연촉귀송[蓮燭歸] ~ 연촉분휘[蓮燭分輝] ~ 연탁한사절[燕 2574
732 율리시붕[栗里詩朋] ~ 율복[栗腹] ~ 율시[律詩] 2574
731 삼연[三淵] ~ 삼연옹[三淵翁] ~ 삼연유사[三椽遺事] 2573
730 북문시[北門詩] ~ 북비미[北鄙靡] ~ 북산령[北山靈] 2571
729 응벽지[凝碧池] ~ 응빙초화[凝氷焦火] ~ 응숙[應宿] 2570
728 부암[傅岩] ~ 부앙불참[俯仰不慚] ~ 부여[夫如] 2567
727 부익[附翼] ~ 부인기원야[不忍棄原野] ~ 부자필변[夫子必變] 2567
726 서목[鼠目] ~ 서문루[西門淚] ~ 서미[胥靡] 2566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