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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헌[叔獻] ~ 숙홀[儵忽]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426  
♞숙헌[叔獻]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자(字)이다.
♞숙호돈[宿好敦] 도공(陶公)은 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으로 그의 ‘칠월야행강릉도중작(七月夜行江陵途中作)’이라는 시에 “시서야 진작부터 좋아했고 말고, 동산의 숲 둘러봐도 속된 뜻이 하나 없네.[詩書敦宿好 林園無俗情]”라는 구절이 있다.
♞숙호충비[宿虎衝鼻] 자는 범의 코를 찌른다는 뜻으로, 공연한 일을 해서 큰 화를 당함, 불리(不利)함을 자초(自招)한다는 말이다. 負薪入火(부신입화).
♞숙홀[儵忽] 숙(儵)과 홀(忽)은 신(神)의 이름. 장자(莊子) 응제왕(應帝王)에 “남해(南海)의 신을 ‘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이라 하며 중앙(中央)의 신을 ‘혼돈(渾沌)’이라 한다. 숙과 홀이 혼돈을 찾아갔더니 혼돈은 이들을 잘 대접하였다. 숙과 홀은 혼돈의 은혜를 갚으려고 ‘남들은 모두 일곱 개의 구멍이 있어 이것으로 보고 들으며 숨을 쉬고 밥을 먹는데 혼돈만은 없으니 우리들은 시험삼아 한번 구멍을 뚫어 주자’하고는 하루에 한 구멍씩 뚫었더니, 혼돈은 7일 만에 결국 죽고 말았다.”하였다. 혼돈은 땅을 말한 것으로 맨 처음의 혼돈은 형체가 없었는데 구멍을 뚫어 죽고나서부터 지금과 같은 지구의 형체가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숙홀[儵忽] 재빨리 달린다는 말이다. 홀연히.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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