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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군진적[右軍眞蹟] ~ 우기동조[牛驥同皁]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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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군진적[右軍眞蹟] 우군(右軍)은 동진(東晉)의 서예가 왕희지(王羲之)를 가리킨다. 그가 우군장군(右軍將軍)을 지냈기 때문이다. 그는 해(楷)․행(行)․초(草)의 체(體)에 모두 뛰어났는데, 특히 행서의 난정서(蘭亭序)와 해서(楷書)의 악의론(樂毅論)이 유명하다.
♞우군풍류[右軍風流] 우군(右軍)은 진(晉) 나라 때 우군장군을 지낸 명필 왕희지(王羲之)를 가리킨다. 당시 풍류가 높던 왕희지를 비롯하여 손작(孫綽)․사안(謝安) 등 명사 40여 명이 난정(蘭亭)에 모여 수계(修禊)를 하고, 곡수에 술잔을 띄워 마시고 시를 읊으며 즐겼는데, 이때 지은 시들을 모아 시집을 만들고 왕희지가 그 서문을 썼는 바, 그 서문에 “비록 음악까지 연주하는 성대한 연회는 아닐지라도 술 한 잔 마시고 시 한 수 읊는 것도 또한 그윽한 정을 펴기에 충분하다.”한 데서 온 말이다. <蘭亭集序>
♞우군환아[右軍換鵝] 왕희지(王羲之)의 벼슬이 우군장군(右軍將軍)이었다. 그는 거위[鵝]를 좋아하였는데, 산음(山陰)의 도사(道士)가 여러 마리를 가졌으므로, 희지가 요구하니 도사가, “황정경(黃庭經) 한 벌을 써 주면 바꾸겠소.”하므로 가서 황정경(黃庭經)을 써 주고는 거위를 농에 넣어 돌아왔다.
♞우권[右券] 고대 중국에서 계약을 할 때 계약서를 둘로 나누어 채무자와 채권자가 각각 보관했다. 채권자는 계약서의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쪽을 가지고 채무자에게 돈의 변제를 요구했다.
♞우기동조[牛驥同皁] 걸음이 느린 소와 천리마가 같은 마구간에 매여 있다는 뜻으로, 불초한 사람과 준재를 같이 취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또는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을 일컬어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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