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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횡[玉橫] ~ 온거[轀車] ~ 온교취태[溫嶠醉態]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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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횡[玉橫] ()은 배의 좌우에 벌여져 있는 노를 이른다.

옥휘[玉徽] 옥휘는 옥으로 만든 현악기를 가리킨다.

온개[溫疥] 온개는 연() 나라 장수 이름이다. <史記 漢高祖本紀>

온거[轀車] 원문은 온량(轀輬)으로 와거(臥車) 즉 누울 수 있는 일종의 침대수레에 해당한다. 후세에는 상여로 의미가 바뀌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익혀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새 것을 앎.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옛 것을 익혀서 새로운 사실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라 하였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숙하게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로운 것을 깨달음. <논어>

온교취태[溫嶠醉態] 진원제(晉元帝) 때 왕돈이 반란을 일으킬 기미를 눈치채고, 온교가 짐짓 왕돈과 그의 심복인 전봉과 친하게 교제를 맺은 뒤, 전봉이 자신의 정체에 대해 왕돈에게 고자질하는 것을 무위로 돌릴 목적으로 일부러 취태(醉態)를 부린 것을 말한다. 진서(晉書)왕돈이 온교에게 송별연을 베풀었을 때 온교가 일어나 행주(行酒)하였는데, 전봉의 앞에 와서 전봉이 미처 마시지 않은 것을 보고, 일부러 취태를 부리며 수판(手版)으로 전봉의 머리싸개를 쳐서 떨어뜨리며, 화난 기색으로 말하기를 전봉이 어떤 놈인데 온태진이 술따른 것을 감히 마시지 않는단 말인가.’하자, 왕돈이 취했다 생각하고 둘을 떼어놓았다.”라고 하였는데, 그 뒤 과연 전봉이 온교를 믿지 말라고 간하였으나 왕돈이 믿지 않았으며, 마침내 반란을 일으켰다가 온교에게 평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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