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인작생천작[人爵生天爵] ~ 인쟁성[認錚聲] ~ 인적[鄰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43  

인작[人爵] “인의(仁義)와 충신(忠信)은 하늘의 벼슬[天爵]이요, 공경(公卿대부(大夫)는 사람의 벼슬[人爵]이다.”라고 하였다.

인작생천작[人爵生天爵] 맹자의 말에 천작(天爵)이 있고 인작(人爵)이 있으니, 인의충신(仁義忠信)은 천작이요, 공경대부(公卿大夫)는 인작이다. 옛사람은 천작을 닦으면 인작이 따라왔다.”라고 하였다.

인재[仁齋] 이등인재(伊藤仁齋)로 일본 경도(京都)의 동굴천(東掘川) 사람인데 이름은 유정(維楨)이요, 호는 인재이며, 이락(伊洛)의 학에 뜻을 두어 고의당사숙(古義堂私塾)을 창설하여 제자를 교수하였다.

인쟁성[認錚聲] ()의 문장가 동파(東坡) 소식(蘇軾)의 일유(日喩)나면서부터 눈이 먼 자가 태양을 보지 못하고 딴 사람에게 어떻게 생겼느냐고 묻자, 마치 쇠쟁반()처럼 생겼다 하고는 쇠쟁반을 두들겨 주었더니, 그 후 종소리를 듣고는 이것을 태양이라고 했다.”고 한 말에서 온 것이다.

인적[鄰笛] 고인이 된 친지나 벗을 추념(追念)할 때 쓰는 시적 표현이다. 삼국 시대 위() 나라 혜강(嵆康)과 여안(呂安)이 사마소(司馬昭)에게 살해된 뒤, 그들의 친구인 상수(向秀)가 혜강의 고향인 산양(山陽)에 갔다가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날의 감회에 젖어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晉書 卷49 向秀傳>

 

 



번호 제     목 조회
4781 집집[湒湒] ~ 집편[執鞭] ~ 집편지사[執鞭之士] 3692
4780 집서세[執徐歲] ~ 집우이[執牛耳] ~ 집중우훈[執中虞訓] 3312
4779 집규[執珪] ~ 집금오[執金五] ~ 집불[執紼] 4215
4778 짐심[斟尋] ~ 집고사[集古辭] ~ 집구시[縶駒詩] 3593
4777 질전[疾顚] ~ 질지[郅支] ~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5882
4776 질어[叱馭] ~ 질어경험조[叱馭經險阻] ~ 질어심[叱馭心] 3626
4775 질발[叱撥] ~ 질상담[迭相擔] ~ 질석제형[叱石弟兄] 4179
4774 진효부[陳孝婦] ~ 진훤[陳暄] ~ 질도[郅都] 4416
4773 진황[秦皇] ~ 진회[秦灰] ~ 진효공[秦孝公] 3806
4772 진혜왕[秦惠王] ~ 진홍멱부처[眞汞覓夫妻] ~ 진화[陳澕] 4077
4771 진해제척공분분[秦奚齊戚空紛紛] ~ 진향원[진香院] ~ 진현례[陳玄禮] 3713
4770 진평[陳平] ~ 진평재육균[陳平宰肉均] ~ 진함불출가[陳咸不出家] 4598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