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미칠가[子美七歌] ~ 자미화하객[紫微花下客] ~ 자방[子房]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427  

자미칠가[子美七歌] 두보(杜甫)의 건원중우거동곡현작가칠수시(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七首詩)를 가리킨다. <杜小陵集 卷八>

자미호[紫微壺] 당 나라 시인 두목지(杜牧之)를 두자미(杜紫微)라 하는데, 그의 시에 술병을 가지고 논다.[携壺]’는 말이 있다.

자미화[紫薇花] 자미화는 곧 백일홍(百日紅)의 이칭이다. 당나라 때 중서성(中書省)을 자미성(紫微省)이라 하고, 그 안에 자미화(紫微花) 두 그루가 있는데 백락천(白樂天)이 심은 것이라 한다.

자미화하객[紫微花下客] 자미는 곧 임금이 있는 대궐을 이르는 말로, 즉 조정에 있는 벼슬아치들을 비유한 말이다.

자방[咨訪] 시경(詩經)두루 자방한다.[周爰諮訪]”는 구절이 있는데, 그것은 사신(使臣)이 길에서 모든 것을 묻고 알아서 임금에게 보고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자방[子房] 자방은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의 명신 장량(張良)의 자이다. 장량은 한고조를 도와 진 나라와 초 나라를 멸망시켰는데 그 공로로 유후(留侯)에 봉해졌다. 그 뒤에 장량이 말하기를 일개 서민이 극도로 부귀를 누렸으니 적송자(赤松子)를 따라가 노닐겠다.”라 하고 세상과 관계를 끊음으로써 한신(韓信)을 위시하여 당시 함께 공을 세운 수많은 공신들이 역적으로 몰려 끝내 사형을 당했던 경우와는 달리 공명을 보전하였다. <史記 卷 55 留侯世家>

 

 



번호 제     목 조회
4589 자서[字書] ~ 자서검결[子胥劍決] ~ 자서결안[子胥抉眼] 5031
4588 자삼청철[紫蔘靑鐵] ~ 자상과병[自象戈兵] ~ 자상유가시[子桑有歌詩] 3944
4587 자사[紫絲] ~ 자산수[子山愁] ~ 자산출천[刺山出泉] 4937
4586 자봉[紫鳳] ~ 자봉[赭峯] ~ 자부[紫府] 5000
4585 자방료채[子房了債] ~ 자배미근[炙背美芹] ~ 자벌[慈筏] 5074
4584 자미칠가[子美七歌] ~ 자미화하객[紫微花下客] ~ 자방[子房] 5428
4583 자미객[紫薇客] ~ 자미랑[紫微郞] ~ 자미원[紫微垣] 4573
4582 자모련[子牟戀] ~ 자묵객경[子墨客卿] ~ 자미가경[蔗味佳境] 4526
4581 자명[紫冥] ~ 자명급회[自明及晦] ~ 자모교[慈母敎] 5007
4580 자림유[紫琳腴] ~ 자마불구[紫摩佛軀] ~ 자면[紫綿] 4252
4579 자로부미[子路負米] ~ 자릉[子陵] ~ 자린고비[玼吝考妣] 5012
4578 자도[子都] ~ 자라낭[紫羅囊] ~ 자로공[子路拱] 4424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