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733  

증행언[贈行言] “부귀한 자는 재물(노자)로써 사람을 작별하고, 어진 자는 말로써 사람을 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증형승[證衡僧] 선업(禪業) 닦는 사람의 심정을 알겠다는 뜻이다.

증화[曾華] 겹겹이 핀 꽃.

증희[增欷] 거듭 탄식하다.

[] 다만.

[] 포학하고 용맹한 새이다.

지각[地角] 가장 먼 곳은 하늘의 가요, 땅의 모퉁이[天之涯之地角]라 한다.

지각[池閣] 지각은 물가의 정자이다.

지각[芝閣] 지각은 지초(芝草)를 저장한 집을 말하기도 하고 조정의 대각(臺閣)을 말하기도 한다.

지간[支干] 간지(干支)라고도 하며 천간(天干)과지지(地支)지지의 합칭이다. 십간과 십이지를 돌아가면서 짝을 맞추어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 ······60가지를 만들 수 있으며 육십화갑자(六十花甲子)’라고 한다. 고대에는 년, , 일 그리고 시각의 순서를 표시하는데 사용되었고, 돌아가면서 다시 시작되므로 순환하여 사용된다.

지간[芝玕] 지초·낭간. 지초는 신선이 먹는 영지(靈芝)를 말한 것이고, 낭간은 곤륜산(崑崙山) 신선의 사는 곳에 있는 구슬 나무. 안평대군의 또 한 호()가 낭간거사(琅玕居士)이다.

지강급미[舐糠及米] 겨를 핥다가 마침내 쌀까지 먹어치운다는 뜻으로, 외부의 침범이 마침내 내부에까지 미침을 비유하거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음을 이른다. 사기(史記) 오왕비전(吳王濞傳)겨 핥다 쌀에 미친다는 속담이 있다.[俚語有之舐糠及米]”고 하였는데, 그 주에는 겨를 핥다 쌀에 미친다는 말은 즉 토지를 조금씩 빼앗기다 보면 끝내는 나라를 망치는 데까지 이른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33 지림[祗林] ~ 지마분운[指馬紛紜] ~ 지무친이여선[知無親而與善] 5977
4732 지랑[支郞] ~ 지록위마[指鹿爲馬] ~ 지뢰[地籟] 5501
4731 지두화[指頭畫] ~ 지둔[支遁] ~ 지란장[支蘭藏] 5177
4730 지도인시[至道因是] ~ 지독지애[舐犢之愛] ~ 지동지서[指東指西] 7213
4729 지도[軹道] ~ 지도난문[至道難聞] ~ 지도선종내[志道先從內] 5170
4728 지난이퇴[知難而退] ~ 지당대신[至當大臣] ~ 지당춘초구[池塘春草句] 6432
4727 지기괴[支祈怪] ~ 지기석[支機石] ~ 지긴지요[至緊至要] 6621
4726 지구우[止邱隅] ~ 지균[指囷] ~ 지기[支祈] 5147
4725 지공[支公] ~ 지과경[止戈經] ~ 지광[摯曠] 3786
4724 지개[芝蓋] ~ 지견향[知見香] ~ 지고포천리[脂膏飽千里] 4318
4723 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5734
4722 증제[烝祭] ~ 증창승부[憎蒼蠅賦] ~ 증처회유[贈處回由] 546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