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지림[祗林] ~ 지마분운[指馬紛紜] ~ 지무친이여선[知無親而與善]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975  

지림[祗林] 중인도(中印度) 사위성(舍衛城) 남쪽에 있던 기타태자(祗陀太子)의 동산.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이 땅을 사서 절을 지어 부처님께 바쳤다.

지마분운[指馬紛紜] 세상의 시비(是非)가 혼동된 것을 말한 것으로,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이것이 곧 저것이요 저것이 곧 이것이다. 저것에도 하나의 시비가 있고 이것에도 하나의 시비가 있다. ……손가락을 가지고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을 깨우치는 것이 손가락 아닌 것을 가지고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을 깨우치는 것만 못하고, []로써 말의 말 아님을 깨우치는 것이 말 아닌 것으로써 말의 말 아님을 깨우치는 것만 못하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지망[地望] 문벌

지면[知面] 새로 상번(上番)하여 올라온 군졸에게 고참자들이 상면(相面)한다는 명목으로 음식을 빼앗아 먹던 퇴폐적인 준례였다.

지명[知命] 50세를 말한다. 명년(命年)이라고도 하며 51세부터 59세까지를 命一, 命二, 命九와 같은 식으로 쓰기도 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나는 50세에 천명(天命)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하였다.

지명자불원천지기자불원인[知命者不怨天知己者不怨人] 하늘이 준 자기의 명을 아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지목관[枝木冠] 마치 번성한 나뭇가지처럼 화려하게 장식한 관()을 말한다. 장자(莊子) 도척(盜跖)지목관을 쓰고 죽은 소의 가죽을 띠었다.[冠之木之冠 帶牛死之脅]” 하였다.

지무친이여선[知無親而與善] 노자(老子) 79장에 천도(天道)는 친함이 없이 늘 선인(善人)과 함께 한다.” 하였다.

지미[芝眉] 남의 용안(容顔)을 경칭하는 말이다. 제왕세기(帝王世紀)呂望芝眉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33 지림[祗林] ~ 지마분운[指馬紛紜] ~ 지무친이여선[知無親而與善] 5976
4732 지랑[支郞] ~ 지록위마[指鹿爲馬] ~ 지뢰[地籟] 5500
4731 지두화[指頭畫] ~ 지둔[支遁] ~ 지란장[支蘭藏] 5176
4730 지도인시[至道因是] ~ 지독지애[舐犢之愛] ~ 지동지서[指東指西] 7213
4729 지도[軹道] ~ 지도난문[至道難聞] ~ 지도선종내[志道先從內] 5170
4728 지난이퇴[知難而退] ~ 지당대신[至當大臣] ~ 지당춘초구[池塘春草句] 6428
4727 지기괴[支祈怪] ~ 지기석[支機石] ~ 지긴지요[至緊至要] 6619
4726 지구우[止邱隅] ~ 지균[指囷] ~ 지기[支祈] 5146
4725 지공[支公] ~ 지과경[止戈經] ~ 지광[摯曠] 3781
4724 지개[芝蓋] ~ 지견향[知見香] ~ 지고포천리[脂膏飽千里] 4317
4723 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5733
4722 증제[烝祭] ~ 증창승부[憎蒼蠅賦] ~ 증처회유[贈處回由] 5458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