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적위산[塵積爲山]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다.
♞ 진전[眞殿] 승하한 왕과 왕후의 어진(御眞)을 모셔 놓은 곳. 진전이 곧 선원전의 별칭은 아니다.
♞ 진전[眞詮] 진전은 속제(俗諦)에 대한 진제(眞諦) 즉 불교 최상의 경지를 가리킨다.
♞ 진전전[秦前殿] 진시황(秦始皇)의 전전(前殿)인 아방궁(阿房宮)은 그 규모가 동서로 5백 보(步)가 되고, 남북은 50장(丈)이나 되어 그 위에 사람 1만 명이 앉을 수가 있었고, 두루 복도를 놓아 궁전 아래서 곧바로 남산(南山)에 다다를 수 있게 꾸몄다 한다. <史記 秦始皇本紀>
♞ 진정계사[晉亭禊事] 진정은 진(晉) 나라 때 회계(會稽)의 산음(山陰)에 있었던 난정(蘭亭)을 이르는데, 당시 명사(名士)들로 왕희지(王羲之)·사안(謝安) 등 41인이 3월 3일에 이곳에 모여 계사(禊事)를 치르고 시부(詩賦)를 지으면서 풍류를 즐겼었다.
♞ 진정곡[秦庭哭] 춘추 때 오(吳) 나라의 군사가 초 나라를 쳐 수도(首都)에 들어오자, 신포서(申包胥)가 진(秦) 나라에 가서 구원병을 청하여 뜰에서 7일 동안 울음소리를 끊지 않으니, 진 나라에서 그 정성에 감동되어 군사를 내어 초 나라를 구하였다.
♞ 진정리[眞定梨] 진정은 지명. 이 지방에는 배[梨]가 특산물인데 크고 맛 좋기로도 유명하다. 위 문제(魏文帝)의 조서(詔書)에 “진정의 배는 크기가 마치 주먹만하고 달기는 마치 꿀과 같다.” 하였다.
♞ 진정민우[秦政民愚] 진시황(秦始皇)의 이름은 정(政)인데, 책을 모두 불살라서 백성을 어리석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