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퇴격[進退格] ~ 진퇴유곡[進退維谷] ~ 진편석혈[秦鞭石血]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430  

진퇴격[進退格] 일종의 율시 격식으로 진퇴운(進退韻)이라고도 한다. 한 수의 시에 두 개의 서로 비슷한 운부(韻部)인 운자(韻字)를 가지고 격구(隔句)로 압운하여 일진일퇴(一進一退)를 거듭하므로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예컨대 1()3구에서는 우운(虞韻)을 쓰고 2구와 4구에서는 어운(魚韻)을 쓰는 식이다.

진퇴양난[進退兩難] 나아가는 것과 물러서는 것이 둘 다 어렵다는 데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을 말한다. 진퇴유곡(進退維谷).

진퇴유곡[進退維谷] 나아가거나 물러서거나 오직 골짜기뿐이라는 데서, 꼼짝할 수 없는 궁지에 빠짐을 말한다. 진퇴양난(進退兩難).

진퇴유곡[進退維谷] 앞으로 나가고 뒤로 물러서는데 오직 골짜기 임. 궁지에 묶여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음.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이 궁지에 빠져 꼼짝 못한다.

진퇴체[進退體] 율시(律詩)에서 운자(韻字)를 쓰는 격식 가운데 하나로, 한 수의 시에서 두 개의 비슷한 운자를 압운(押韻)으로 하여 격구(隔句)마다 운자를 전환하는 시체(詩體)를 말한다.

진편석혈[秦鞭石血] 진시황(秦始皇)이 바다를 건너서 해 돋는 곳을 보고자 하여 돌다리를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신인(神人)이 나타나서 바다로 돌을 내몰자 돌들이 저절로 바다로 달려갔다. 돌이 빨리 가지 않자 신인이 돌을 채찍질을 하니 돌에서 피가 흘렀는데, 지금도 그 돌들은 모두 붉다고 한다. <藝文類聚 卷79>

 

 



번호 제     목 조회
4769 진퇴격[進退格] ~ 진퇴유곡[進退維谷] ~ 진편석혈[秦鞭石血] 6431
4768 진침난위제[陳諶難爲弟] ~ 진탑불요현[陳榻不要懸] ~ 진택선[震澤仙] 4105
4767 진초대흥[晉楚代興] ~ 진췌[秦贅] ~ 진췌한[殄瘁恨] 5539
4766 진착[珍錯] ~ 진첩[晉帖] ~ 진초경[晉楚卿] 6384
4765 진진[津津] ~ 진진[振振] ~ 진진약[秦晉約] 5535
4764 진준[陳隼] ~ 진중자[陳仲子] ~ 진지[秦地] 4346
4763 진조여[陳趙予] ~ 진종욕도자응미[塵蹤欲到自應迷] ~ 진주삼장사[晉州三壯士] 5188
4762 진정수사[秦政收司] ~ 진정표[陳情表] ~ 진제궁송[秦帝宮松] 3803
4761 진전[眞殿] ~ 진정계사[晉亭禊事] ~ 진정민우[秦政民愚] 4044
4760 진인척[秦人瘠] ~ 진일주[眞一酒] ~ 진재[眞宰] 4473
4759 진이세[秦二世] ~ 진인설언[秦人設言] ~ 진인책[秦人策] 4096
4758 진유근리사[鎭幽謹理使] ~ 진유풍정[溱洧風情] ~ 진유화표[眞遊華表] 4028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