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삽[苕霅] ~ 초삽종래[苕霅從來] ~ 초상[椒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41  

초삽[苕霅] 두 시내 이름. 당서(唐書) 장지화전(張志和傳)물 위에 둥실 뜬 집을 지어 초계 삽계 사이 오가는 게 원이라네.[願爲浮家泛宅 往來苕霅間]”라고 하였다.

초삽범택[苕霅泛宅] 안진경(顔眞卿)이 호주 자사(湖州刺史)가 되었을 때 장지화가 찾아가 알현하자 안진경이 그의 부서진 배를 고치기를 청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가택(家宅)을 물에 띄우고 초계(苕溪삽계(霅溪) 사이를 왕래하고 싶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초삽종래[苕霅從來] () 나라 때 은사(隱士)인 장지화(張志和)가 친상(親喪)을 당한 뒤로는 벼슬을 그만두고 강호(江湖)에 살면서 연파조도(煙波釣徒)라 자호하였는데, 안진경(顔眞卿)이 호주 자사(湖州刺史)로 있을 때 그가 안진경을 찾아가 뵙자, 안진경이 그의 배가 망가졌음을 보고 새것으로 바꾸기를 청하니, 장지화가 말하기를 나는 집을 물에 띄우고서 초계(苕溪)와 삽계(霅溪) 사이를 왕래하는 것이 소원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초상[椒觴] 설날에 임금과 어버이께 세배 드릴 때 분지술[椒酒]을 나눈다. 분지는 옥형성(玉衡星)의 정()이므로 몸을 가볍게 하고 늙음을 안 탄다고 한다.

초상[椒觴] 옛날 풍속에 산초의 꽃이나 열매로 술을 담갔다가 정월 초하루에 자손이 장수를 축원하는 뜻으로 자기 집안의 어른에게 올렸다고 한다. <初學記 卷四 四民月令>

초상[蕉裳] 파초 잎이 치마처럼 넓다는 뜻이다.

초생[楚甥] 초생은 사위를 뜻한다.

 

 



번호 제     목 조회
329 첨연무가인[簷燕舞佳人] ~ 첨전홀후[瞻前忽後] ~ 첨해옥[添海屋] 1936
328 호권[虎圈]~호기[呼旗]~호기진등[豪氣陳登]~호노[楛砮]~호당[湖堂] 1936
327 호포[戶布]~호포천[虎跑泉]~호표구관[虎豹九關]~호표부[虎豹符] 1929
326 철련전[鐵連錢] ~ 철륵[鐵勒] ~ 철면피[鐵面皮] 1928
325 태호[太皓]~태화[太和]~택거인[澤車人]~택궁[澤宮] 1927
324 파사[波斯]~파사성[婆娑城]~파산인[破山刃]~파상[灞上] 1925
323 투자[投刺]~투저[投杼]~투전공음정[投錢空飮井]~투초희[鬪草戲] 1923
322 철탑[鐵塔] ~ 철환공맹[轍環孔孟] ~ 첨노[尖奴] 1921
321 청간[靑簡] ~ 청간위수편[靑簡爲誰編] ~ 청강해중룡[聽講海中龍] 1918
320 통신[通神]~통신담[通身膽]~통종[筒糉]~통진[通津] 1918
319 화교애전[和嶠愛錢]~화교전[和嶠錢]~화국수[華國手]~화궁[花宮] 1912
318 침향[沈香] ~ 침향정[沈香亭] ~ 침회작[沈淮爵] ~ 칩충배호[蟄蟲坏戶] 1911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