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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비[楚臣悲] ~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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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楚臣] 본디 초 나라 신하 굴원으로, 귀양살이하는 신하를 말한다.

초신비[楚臣悲]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슬픔을 말한다. 초신은 비방을 당해 초() 지방으로 유배되어 객지를 떠돌았던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전국(戰國) 시대 초() 나라 충신(忠臣) 굴원(屈原)이 회왕(懷王)으로부터 방척(放斥)을 받은 후 못가[澤畔]에 행음(行吟)하던 일을 말한다.

초신초췌[楚臣憔悴] 초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굴원의 어부사(漁父辭)굴원이 쫓겨나 강가에 노닐어 못가를 거닐면서 시를 읊조림에 안색이 초췌하고 형용에 생기가 없었다.” 하였다.

초신패[楚臣佩] 굴원(屈源)이 지은 이소(離騷)가을 난초를 길러서 패()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초실[椒室] 궁중(宮中)의 내실(內室)을 말한다. ()는 열매가 많이 열고 향기가 성하므로 자손의 번성을 축원하여 그 열매를 섞어 궁중 내실의 벽을 발랐다.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말한 것이다. 초심(草心)은 촌초심(寸草心)의 준말로 조그마한 마음을 뜻하는데, 효자가 부모를 사모하는 정을 말하며, 춘휘(春暉)는 봄의 햇빛으로 부모의 은덕을 말한다. 맹교(孟郊)遊子吟(유자음)어떻게 촌초(寸草)의 마음을 가져다가 삼춘의 따뜻한 햇빛을 보답할거나.[那將寸草心 報得三春暉]”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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