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토각귀모[兎角龜毛]~토간[免肝]~토구[菟裘]~토규연맥[兎葵燕麥]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98  

토각[免角] 육조단경(六祖壇經)세상을 떠나서 보살을 찾는 것이 토끼의 뿔[免角]을 구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토각귀모[兎角龜毛] 토끼에 뿔이 나고 거북이가 털이 났다는 뜻으로, 세상에 있을 수 없는 허황된 일을 이른다.

토간[免肝] 생명을 구하는 좋은 약을 뜻한다. 별주부전(鼈主簿傳)용왕이 별주부에게 과인의 병에는 어떠한 좋은 약도 다 소용없고, 오직 토끼의 생간이 신효하다.’ 하였다.” 한다.

토공[土貢] 고려 때 진사(進士)를 일컫던 말이다.

토구[菟裘] 춘추 시대 노() 나라 은공(魯隱公)이 은거했던 곳으로, 산동성(山東省) 사수현(泗水縣)에 있는 지명(地名)인데, 늙어서 벼슬에서 물러나 사는 곳을 가리킨다.

토굴삼[兎窟三] 토끼가 뜻밖의 환난을 피하기 위하여 세 개의 탈출구를 미리 파 놓는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관로(官路)에 올라 보신책(保身策)에 급급한 것을 말한다. <戰國策 齊策 4>

토규[土圭] 옛날 주() 나라 때에, 땅의 깊이를 재고 해의 그림자를 분변하던[測土深 正日景] 그릇이다.

토규[土圭] 옥으로 만든 그릇인데, 해의 그림자를 측량하는 것이다. <周禮 地官 大司徒>

토규연맥[兎葵燕麥] 야초(野草)와 야맥(野麥)으로, 가슴 아픈 황량한 정경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 나라 유우석(劉禹錫)재유현도관절구(再遊玄都觀絶句)’ 해설에 지금 14년 만에 다시 현도(玄都)를 거닐어 보니, 옛날 도사가 심었다는 선도(仙桃) 나무는 한 그루도 남아 있지 않고, 오직 토규와 연맥만이 봄바람에 흔들리고 있을 따름이었다.”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토금인[吐錦茵] () 나라 병길(丙吉)의 마부가 술에 취해 수레에 토했는데도 너그럽게 용서해 준 고사가 있이다. <漢書 丙吉傳>

 

 



번호 제     목 조회
5021 토진간담[吐盡肝膽]~토찬[吐餐]~토탈[兎脫]~토포악발[吐哺握髮] 2165
5020 토악[吐握]~토영삼굴[兎營三窟]~토우[土牛]~토원[兎園] 1985
5019 토반진갱[土飯塵羹]~토봉[吐鳳]~토사구팽[兎死狗烹]~토사호비[兎死狐悲]~토세[免勢] 1850
5018 토낭[土囊]~토만두[土饅頭]~토모삼굴[兎謀三窟]~토목형해[土木形骸] 1855
5017 토각귀모[兎角龜毛]~토간[免肝]~토구[菟裘]~토규연맥[兎葵燕麥] 2099
5016 택우천형[澤虞川衡]~택풍괘[澤風卦]~택풍대상[澤風大象]~탱장문자[撑腸文字] 1963
5015 택상[宅相]~택상양구[澤上羊裘]~택서거[擇壻車]~택선[澤仙] 1874
5014 택리인위미[擇里仁爲美]~택문구[澤門謳]~택반음[澤畔吟]~택복견[澤腹堅] 1816
5013 태호[太皓]~태화[太和]~택거인[澤車人]~택궁[澤宮] 1934
5012 태무[太戊]~태문[台文]~태미원[太微垣]~태배[鮐背] 1893
5011 태극공랑[太極空囊]~태극도[太極圖]~태려[泰厲]~태뢰[太牢] 2199
5010 태관[太官]~태광[台光]~태괘[泰卦]~태구배장[太丘陪杖] 1874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