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마[珂馬]~가마[賈馬]~가마[加麻]~가망[加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18  

가마[珂馬] ()는 고관 귀인(高官貴人)의 말에 장식하는 마노(瑪瑙)라는 옥을 가리키는 것으로, 전하여 고관 귀인의 행차를 이른 말이다.

❍ 가마[珂馬화려하게 장식한 거마(車馬)라는 뜻으로조정의 특별한 명을 받은 사신의 행차를 의미한다.

❍ 가마[珂馬흰 마노(瑪瑙)로 장식한 굴레를 씌운 말로벼슬아치가 타는 고급 말을 가리킨다.

❍ 가마[賈馬전한(前漢시대의 대문장(大文章)으로 일컬어지는 가의(賈誼)와 사마상여(司馬相如)를 합칭한 말인데모두 사부(辭賦)로 명성이 높았었다.

가마[賈馬] 가규(賈逵)와 마융(馬融)의 병칭이다. 가규는 한() 평릉인(平陵人)으로 자는 경백(景伯)이다. 약관(弱冠) 시절에 능히 좌씨전(左氏傳) 및 오경(五經) 본문을 외웠으며, 영평(永平) 연간에 좌씨전해고(左氏傳解詁) 30편과 국어해고(國語解詁) 21편을 조정에 바치니, 명제(明帝)는 그 설을 중히 여겨 써서 비관(秘館)에 사장하게 하고 명하여 반고(班固)와 함께 비서(秘書)를 고교(考校)하게 하였다. 마융은 동한(東漢) 무릉인(武陵人)으로 자는 계장(季長)이다. 안제(安帝) 때에 교서랑(校書郞)이 되었으며 재고 박흡(才高博洽)하여 저술이 매우 많아 세상의 통유(通儒)가 되었다.

가마[加麻] 문인(門人)이 스승의 상()에 심상(心喪)을 한다는 표시로 겉옷에 삼베 조각을 붙이는 것이다. 스승의 상에는 원래 복()이 없기 때문에 3개월, 혹은 1년 동안 가마하여 애도의 뜻을 표한다.

가마[加麻] 스승이나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소렴이 끝나면 머리에 삼으로 만든 끈을 쓰는 것을 이른다.

가망[加望] 관원의 후보자로 삼망(三望)을 갖추어 올릴 그 벼슬에 해당한 품계(品階)보다 한 품계 낮은 이를 삼망 안에 혹은 삼망 밖에 더 적어 올리는 것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65 화하도[花下倒]~화학[化鶴]~화헌[華軒]~화현[花縣]~화협훈[華協勛]~화형[花形] 1327
64 가마[珂馬]~가마[賈馬]~가마[加麻]~가망[加望] 1319
63 홍연[弘演]~홍연대소[哄然大笑]~홍엽제시[紅葉題詩]~홍우점[鴻羽漸] 1318
62 가서한[哥舒翰]~가석이참[嘉石以慙]~가선[歌扇]~가선[嘉善] 1318
61 황사[黃沙]~황사랑[黃四娘]~황산곡[黃山谷]~황산대첩비[荒山大捷碑] 1317
60 화시[華始]~화식[火食]~화식전[貨殖傳]~화신풍[花信風]~화씨박[和氏璞] 1316
59 환저기[環滁記]~환정[宦情]~환주[環柱]~환중[環中]~환체[換遞]~환추[豢芻] 1313
58 가달[假㺚]~가담[迦譚]~가담[賈耽]~가담항어[街談巷語]~가당오씨[可堂吳氏] 1310
57 가생척축 복소선실[賈生斥逐 復召宣室]~가생통한[賈生痛漢]~가서[哥舒]~가서[嘉瑞] 1308
56 가계야목[家鷄野鶩]~가계야치[家鷄野雉]~가고[笳鼓]~ 1298
55 혹세무민[惑世誣民]~혹약[或躍]~혹자의봉사[或自疑封事]~혹혹[掝掝] 1292
54 홀현홀몰[忽縣忽沒]~홀홀[忽忽]~홍간조오객[虹竿釣鼇客]~홍거절[鴻擧絶] 1291



   441  442  443  444  445  446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