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시평[歌詩評]~가식[假息]~가식[家食]~가식고벌[可食故伐]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92  

가시평[歌詩評] 춘추(春秋)시대에 오()나라 계찰(季札)이 주()에 사신으로 와서 여러 나라의 음악을 보는데, 각국의 시()를 노래하게 하여 들어보고 평하여 각각 그 나라들의 특성과 장래를 예언한 일이 있었다.

가식[假息] 목숨을 이어가다. 생명을 간신히 연장하고 있음. 잠시 휴식함이다.

가식[家食] 벼슬하지 않고 놀면서 먹음. 국가에서 맡은 직책이 없어서 봉록을 받지 않고 집에서 한가히 거하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대축괘(大畜卦)집에서 먹지 않게 되면 길하다.[不家食吉]”라고 하고, ()집에서 먹지 않게 되면 길하다고 한 이유는 국가가 현인에게 봉록을 주어서 길러 주기 때문이다.[不家食吉 養賢也]”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가식고벌[可食故伐]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어서 먼저 죽게 되었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계피는 먹을 수 있으므로 베이고, 옻은 쓰임새가 있으므로 쪼개진다.[桂可食故伐之 漆可用故割之]”라고 하였다.

가신[家臣] 대부의 집에서 일보는 사람을 가신이라 한다.

가신[家信] 집에서 온 편지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105 퇴고[推敲]~퇴문총[堆文冢]~퇴비익[退飛鷁]~퇴식[退食] 1763
5104 통천[通天]~통천대[通天臺]~통천서[通天犀]~통탈[桶脫]~통후[通侯] 1764
5103 치인설몽[痴人說夢] ~ 치자환주[癡子還珠] ~ 치장[植杖] 1765
5102 탁사[托社] ~ 탁세편편[濁世翩翩] ~ 탁심장[濯心腸] ~ 탁약한회[橐籥寒灰] 1766
5101 파연루[破煙樓]~파옹[坡翁]~파유[巴歈]~파일휘[把一麾] 1776
5100 타타[朶朶] ~ 타향승고향[他鄕勝故鄕] ~ 탁경뢰[籜驚雷] ~ 탁녀금[卓女琴] 1778
5099 가부소족취[家富疎族聚]~가부신재[可不愼哉]~가부좌[跏趺坐]~가부지친[葭莩之親] 1780
5098 상여굴진[相如屈秦] ~ 상여권유[相如倦遊] ~ 상여벽립[相如壁立] 1791
5097 칠사관잠[七事官箴] ~ 칠상[七相] ~ 칠성미양야[七聖迷襄野] 1792
5096 가시평[歌詩評]~가식[假息]~가식[家食]~가식고벌[可食故伐] 1793
5095 포옥삼련월[抱玉三連刖]~포옹[逋翁]~포옹구망구[抱瓮久忘劬] 1801
5094 칠시[七始] ~ 칠실우[漆室憂] ~ 칠십진구추[七十眞九雛] ~ 칠십칠자[七十七字] 1803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