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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白草】변새(邊塞)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를 가리킨다. 백초는 서역(西域)의 목초(牧草)로서 다 자라면 희게 색깔이 변한다고 한다. 참고로 당(唐) 나라 장적(張籍)의 시 양주사(涼州詞)에 “봉림관 물 하염없이 동쪽으로 흘러가고, 백초와 황유는 예순 해를 넘겼도다.[鳳林關裏水東流 白草黃楡六十秋]”라는 구절이 있다. 백치【白雉】백치는 곧 흰꿩으로 상서로운 새[祥鳥]라 한다. 소왕이 백치를 구하러 남으로 갔다는 고사가 있다. 백치【百雉】성 위의 조그마한 담[女墻]을 치(雉)라 함. 《文選 鮑照蕪城賦》 백치금성【百雉金城】길이 1 백 장(丈), 방(方) 5 백 보(步) 규모의 견고한 성곽을 이름이니, 1치는 높이 1장(丈), 길이 3장이다. 일설에는 길이가 5장이라고도 한다. 《禮記 坊記》 백치성【百雉城】큰 성을 말한다. 1치(雉)는 높이가 1장(丈), 길이가 3장이라 한다. 백타【白墮】백타(白墮)는 진(晉) 나라 때 술을 잘 만들기로 유명했던 유백타(劉白墮)를 이른 말이다. 백타전【白打錢】제기 놀이에서 이긴 사람에게 주는 돈을 말한 것인데, 제기 놀이를 백타라 한다. 백탁타【白橐駝】당(唐) 나라 때의 재상 가서한(哥舒翰)이 일찍이 청해(靑海)를 진무할 적에 서울과 거리가 워낙 멀었으므로, 항상 사자(使者)에게 흰 낙타를 주어 일을 주달(奏達)하게 한 데서 온 말인데, 흰 낙타는 하루에 5백 리씩을 달렸다고 한다. 백탑【白塔】요양(遼陽)의 구요동성(舊遼東城) 광우사(廣祐寺)에 있는 높이가 수십 장이나 되는 탑인데, 당(唐) 나라 태종(太宗)이 요동을 경략할 때 울지경덕(尉遲敬德)에게 명하여 건립한 것이라고 한다. 중국에 왕래하는 우리나라 사신들이 경유하던 곳이다. 백태부【白太傅】백거이(白居易)의 벼슬 칭호. 그가 소나무를 사랑하여 벗으로 불렀다. 백토공【白兎公】팽조(彭祖)의 제자라고 전해지는 선인(仙人)의 이름이다. 백판【白板】하얀 판자로 만든 쟁반을 말한다. 백팔【百八】다리가 여덟 개 달린 게를 말한다. 《淸異錄 黃大》 백팔반【百八盤】본디는 산길이 구불구불하여 험난함을 형용하는 말인데, 흔히 고달픈 인생길을 비유한다. 백팔번뇌【百八煩惱】108가지의 번뇌. 눈, 코, 입, 귀, 몸, 뜻의 육근(六根)에 각각 고(苦), 락(樂), 불고불락(不苦不樂)이 있어 18가지가 되고 거기에 탐(貪), 무탐(無貪)이 있어 36가지가 되며 이것을 다시 현재, 과거, 미래에 풀면 108가지가 됨. 백팔음중지일심【百八音中只一心】불가(佛家)에서는 인간 세상의 뭇 번뇌를 모두 108가지로 정리하고서, 이 번뇌를 없애기 위하여 108번씩 염주를 돌리고 종을 치는 의례가 있다. 백패【白牌】생원이나 진사를 뽑는 과거시험인 소과(小科)에 합격한 사람에게 주는 흰 종이의 증서. 백패【白牌】일을 알리기 위하여 미리 보내는 공문. 백편지서【百篇之序】한(漢) 나라 때 공안국(公安國)의 고문상서(古文尙書) 서(序)에 “상고의 글을 상서라 하는데, 백 편의 뜻을 세상에서 들을 수가 없다.[以其上古之書 謂之上書 百篇之義 世莫得聞]" 한 데서 온 말이다. 백포【白袍】거인(擧人)을 말함. 당(唐) 나라 때 선비들이 과거(科擧)를 볼 적에 모두 흰 도포를 입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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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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