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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비【批】내려 치다.

비각권적【臂角拳啇】각(角)과 상(商)은 다 오음(五音) 중의 명칭이나 방위(方位)로도 논하는데, 산세(山勢)의 길형(吉形)을 말하는 풍수가들의 용어.

비간【比干】비간(比干)은 상(商) 나라의 충신이다. 상나라 임금 주(紂)가 음란함과 포학(暴虐)함이 극도에 달하였으므로 비간이 바른 말로 간(諫)하였더니, 주가 노하여, “성인(聖人)의 심장을 한 번 시험해 보리라.” 하고, 비간을 죽여서 배를 갈라 보았다. 주 무왕(周武王)이 주를 쳐 죽인 뒤에 비간의 무덤을 찾아 봉축(封築)하여 표창하였다.

비간【比干】은(殷) 나라 주왕(紂王)의 숙부. 주(紂)의 음란함을 간(諫)하여 3일을 가지 않으니 주가 “성인(聖人)은 뱃속에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 하니 참 그런지 보자 하고 드디어 비간을 처형시켜 배를 갈라 보았다.” 한다. 은(殷)의 3인(仁) 중의 한 사람. 《史記》

비간고어상신【比干刳於商辛】상(商)의 주(紂)가 자기를 간하는 비간(比干)에게 “나는 성인(聖人)의 심장에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하고서 그의 배를 갈랐다고 한다.

비강【粃糠】쭉정이와 겨를 이르는데, 전하여 쓸모없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다. 장자(莊子)에 “고야산(姑射山)의 신인(神人)은 그의 찌꺼기를 가지고도 요순(堯舜)을 만들어[陶籌] 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비격우모망【飛檄羽毛忙】격문(檄文)은 군사상 공문을 말함인데 그 격문에 새의 깃을 꽂으면 급한 공문이라는 표시가 되었으므로 우격(羽檄)이란 말이 생겼다.

비견계종【比肩繼踵】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뒤꿈치를 이음.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잇달아 속출함을 말한다. 여러 사람을 줄지어 세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견수【比肩獸】비견수는 앞발이 워낙 짧아서 달리지 못하므로, 항상 공공거허(邛邛岠虛)와 나란히 다니면서 공공거허에게 감초(甘草)를 먹여 주어, 혹 위기를 만나면 공공거허가 그를 등에 업고 도망친다고 한다.

비결발호【秘訣發瓠】호리병박 속에서 나온 비결. 서희(徐熙)가 황로(黃老)의 학문을 좋아하여 진망산(秦望山)에서 숨어살았는데, 어느 도사(道士)가 그곳을 지나다가 물을 마시고는 호리병박 한 통을 주면서 말하기를, “그대 자손이 장차 도술(道術)로 세상을 구제할 것이요.” 하였다. 그리하여 그 박을 열어 보았더니 그 속에 편작(扁鵲)의 경경(鏡經)이 들어 있었다고 함. 《南史 徐熙傳》

비경【飛瓊】전설 속의 선녀(仙女) 허비경(許飛瓊)을 가리킨다.

비경명자안인성【飛卿名字安仁姓】비경은 당 나라 문장가 온정균(溫庭筠)의 자(字)이며, 안인(安仁)은 진(晉) 나라 반악(潘岳)의 자(字)이니, 반정균의 이름이 온정균과 같고 성이 반악과 같음을 말한 것이다.

비경사【飛瓊詞】비경은 옛 선인(仙人)으로, 서왕모(西王母)의 시녀(侍女)인 허비경(許飛瓊)을 이르는 데, 옛날 허혼(許渾)이란 사람이 꿈에 곤륜산(崑崙山)에 올라가 두어 사람이 술마시는 것을 보고 시를 읊기를 “새벽에 요대를 들어오니 이슬 기운 맑은데 좌중에는 오직 허비경만이 있구려 속된 마음 끊이지 않고 세속 인연 남았는데 십 리라 하산에 부질없이 달만 밝구나[曉入瑤臺露氣淸 座中唯有許飛瓊 塵心未斷俗緣在 十里下山空月明]”고 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비공【碑孔】비공은 곧 옛날 천자(天子)나 제후(諸侯)의 장례 때, 큰 나무를 깎아 목비(木碑)를 만들고 그 목비 상단에 구멍을 뚫어 새끼줄을 묶고 다시 새끼줄의 한쪽 끝을 관(棺)에 매어서 하관(下棺)을 서서히 안전하게 하도록 했던 일종의 장구(葬具)였다.

비공장【費公杖】비공은 후한(後漢) 때의 도인(道人) 비장방(費長房)을 가리킨다. 그는 신선 호공(壺公)을 따라 산에 들어가서 선술(仙術)을 배웠는데, 호공을 하직하고 나올 적에 호공이 그에게 부적(符籍) 하나를 주면서 그것을 가지고 지상(地上)의 귀신들을 자유로이 부리도록 해 주었으므로, 그는 과연 그 방법에 따라 채찍으로 귀신을 매질하여 마음대로 부렸다고 한다.

비공투【費公投】비공(費公)은 후한(後漢) 사람 비장방(費長房)을 말한다. 비장방이 신선술을 배우고 대나무 지팡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팡이를 갈피(葛陂)에 던지자 지팡이가 용으로 변하였다. 《後漢書 卷 82下 費長房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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