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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태행【太行】중국 산서(山西)의 고원과 하북(河北)의 평원을 잇는 산 이름으로, 예로부터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태행부재산【太行不在山】험난한 산길보다 반복무상한 인심이 더 무섭다는 말임. 백거이(白居易)의 태행로(太行路) 맨 끝 구절에, “가기는 험난한 길, 물에 있는 것도 아니요 산에 있는 것도 아니라네. 오직 조석으로 변하는 인정 속에 있을 뿐이지.” 하였음.

태헌공【苔軒公】태헌은 고경명(高敬命)의 호이다.

태현【台鉉】삼정승을 하늘에 삼태성(三台星)과 솥의 세발에 비한다.

태현【太玄】심오하고 미묘한 도리. 허무염담(虛無恬淡)한 도(道)를 가리킴.

태현【太玄】후세에 길이 남을 명저(名著)를 뜻한다. 한(漢) 나라 양웅(揚雄)이 담박한 생활을 하는 가운데 오직 저술에만 힘을 기울이면서, 경(經) 중에는 역(易)보다 위대한 것이 없다 하여 이를 본떠 태현경(太玄經)을 지었다. 《漢書 卷87 揚雄傳下 贊》

태현경【太玄經】한(漢) 나라 양웅(揚雄)이 저술한 책 이름. 주역(周易)의 체제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총 10권으로 되어 있다.

태호【太昊】고대에 동방(東方)을 맡은 신의 이름이다.

태호【太皥】동방(東方)의 제신(帝神).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맹춘(孟春)의 달은, 제(帝)는 태호이며 신(神)은 구망(句芒)이다.” 하였다.

태호【太皥】봄을 맡은 신(神). 여씨춘추(呂氏春秋) 맹춘기(孟春紀)에 “맹춘(孟春)의 달은 그 신이 태호이다.” 하였는데, 그 주에 “태호는 옛날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목덕(木德)으로 왕노릇한 칭호였는데, 그가 죽자 동방(東方)에 제사하여 목덕(木德)의 신이 되었다.” 하였다. 즉 봄은 목(木)에 해당하며 동쪽이라 한다.

태호【太皓】옛 황제의 이름. 복희씨. 태호가 있는 곳.

태호전【太湖田】태호는 강소(江蘇)ㆍ절강(浙江) 두 성(省)에 걸쳐있는 호수로서 호수 가운데 자잘한 산이 많고 그 위에는 과원(果園)이 있으며 경치가 매우 뛰어나서, 세상에서 이곳을 동천복지(洞天福地)라고 하였다.

태화【太和】당 문종(唐文宗)의 연호

태화【太和】음양(陰陽)이 조화된 기(氣), 또는 만물을 생성하는 원기. 하늘과 땅 사이에 충만해 있는 기운을 말한다.

태화【泰華】중국의 명산 태산과 화산

태화산【太華山】섬서성(陝西省) 화양현(華陽縣) 남쪽에 있는 화산(華山)으로, 사방이 깎아지른 듯하고 그 높이가 5천 인(仞)이나 되어 조수(鳥獸)도 살지 못한다 한다. 《山海經 西山經》

택거인【澤車人】진흙탕도 돌아다닐 수 있는 달구지, 즉 하택거(下澤車)를 타고 향리에서 작은 벼슬이나 하며 마음 편히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마원(馬援)의 종제(從弟)인 소유(少游)가 한 말 속에 나온다.《後漢書 卷24 馬援傳》 마원이 남방의 교지(交趾)를 정벌할 때 무더운 날씨에 장독(瘴毒)을 견디다 못해 소리개마저 물 위로 툭툭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옛날 향리에서 달구지나 타고 편히 지내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던 종제(從弟) 소유(少游)의 말을 떠올리면서 “내가 지금 누워서 소유가 평소에 해 주었던 말대로 해 보려 해도 어떻게 할 수가 있겠는가.[臥念少游平生時語 何可得也]”라고 탄식했던 고사가 전한다.《東觀漢記 馬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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