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漢詩採集한시채집

하늘구경  



 

金炳淵[김병연]喪配自輓[상배자만]아내를 애도하며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54  
 
喪配自輓[상배자만]아내를 애도하며
 
- 金炳淵[김병연]-
 
遇何晩也別何催[우하만야별하최]늦게 만났다 헤어지긴 빠르니
未卜其欣只卜哀[미복기흔지복애]기쁨을 알기 전에 슬픔부터 알았네
祭酒惟餘醮日釀[제주유여초일양]제삿술은 초례 때 빚은 술이고
襲衣仍用嫁時裁[습의잉용가시재]염습옷은 시집 올 때 지은 옷이네
窓前舊種少桃發[창전구종소도발]창 앞의 복숭아나무 꽃을 피웠고
簾外新巢雙燕來[염외신소쌍연래]주렴 밖 새 둥지 제비 한 쌍 드는데
賢否卽從妻母問[현부즉종처모문]그대 성품도 몰라 장모님께 물으니
其言吾女德兼才[기언오녀덕병재]내 딸은 재덕을 겸비했다 하시네
 
 



번호 제     목 조회
218 杜甫[두보]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 03[건원중우거동곡현작가]아우들 아우들 2356
217 金炳淵[김병연]喪配自輓[상배자만]아내를 애도하며 2355
216 林億齡[임억령] 示子芳[시자방] 산벌이 나를 따라 2350
215 李白[이백] 月下獨酌四首其四[월하독작4수4] 시름은 많고 술은 적으나 2338
214 陶淵明[도연명] 飮酒二十首[其七]음주20수7 / 국화를 잔에 띄워 2314
213 杜牧[두목] 贈別二首[其二]증별2수2 / 이별하며 주다 2299
212 李白[이백] 對酒憶賀監二首[대주억하감2수] 술을 보니 친구가 그리워 2287
211 杜甫[두보] 秋雨嘆三首[其三]추우탄3수3 / 날개 젖은 기러기 2286
210 蘇軾[소식]許州西湖[허주서호]허주의 서호 2258
209 李仁老[이인로] 山居[산거] 산살이 2237
208 程顥[정호] 秋日偶成[추일우성] 가을날 문득 짓다 2234
207 李奎報[이규보] 夏日卽事二首[하일즉사2수] 여름 날 2219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