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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고독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289  
 
고독
 
오지 않았다
…………
아무도
산 그림자 길게 돌아눕는데
마실간 아버지도 오시지 않고
밤새 문풍지
혼자 울었다.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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