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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둑에 서서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883  
 
냇둑에 서서
 
쑥 뜯던 소녀는
어디로 갔나
봄물은 오늘도
흘러가는데
냇둑은 다시 또
푸르르는데
정 깊은 소녀는
어디로 갔나
봄바람 살랑이는
치맛자락에
설레이던 동심은
어디 숨었나
봄날은 돌고돌아
다시 왔건만
어여쁜 소녀는
어디로 갔나.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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