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21  
♞범초[凡楚]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 나라와 그의 속국인 범 나라를 합칭한 말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초왕(楚王)이 범군(凡君)과 함께 앉았을 때 초왕의 좌우에서 ‘범 나라는 망한다.’고 말하자, 범군이 말하기를 ‘우리 범 나라가 망한다 해도 내 자신의 존재를 잃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초 나라가 존재하는 것도 결국 존재하는 것이 되지 못하니, 이것으로 본다면 범 나라가 애당초 망한 것이 아니요 초 나라도 애당초 존재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한 데서 온 말로, 원 뜻은 즉 존망(存亡)의 진리를 판정하기 어려움을 말한 것인데, 여기서는 강자와 약자, 또는 나아가서 온 세상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범초개호래[凡楚皆蒿萊]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楚) 나라 임금과 약소국인 범(凡) 나라 임금이 사생존망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즉 강자와 약자의 뜻으로 쓰인다. <莊子 田子方>
♞범초존망[凡楚存亡] 초왕(楚王)과 범군(凡君)이 마주 앉아 사생 존망의 진위(眞僞)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자세한 것은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나타나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961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 독서삼도[讀書三到] ~ 독서상우[讀書常友] 5041
4960 일몽읍경괴[一夢泣瓊瑰] ~ 일묵도망진일언[一黙都忘盡日言] ~ 일민[逸民] 5035
4959 육적[六籍]/육적회귤[陸績懷橘]/육전서[六典書] 5034
4958 계구[鷄狗] ~ 계궁역진[計窮力盡] 5034
4957 간뇌도지[肝腦塗地] ~ 간담초월[肝膽楚越] 5033
4956 자서[字書] ~ 자서검결[子胥劍決] ~ 자서결안[子胥抉眼] 5031
4955 백하[白下] ~ 백하골[柏下骨] 5027
4954 춘치자명[春雉自鳴] ~ 춘휘보하방[春暉報何方] 5026
4953 패어[佩魚] ~ 패우독[佩牛犢] 5026
4952 습재[習齋] ~ 습착치[習鑿齒] 5025
4951 팔의[八議] ~ 팔절[八節] 5025
4950 장정위[張廷尉] ~ 장조염승명려[莊助厭承明廬] ~장족자율사[將哫訾栗斯] 5025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