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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구[鷄狗] ~ 계궁역진[計窮力盡]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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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구[鷄狗] 전국(戰國) 시대 때 제(齊) 나라 맹상군(孟嘗君)이 진(秦)에 들어가니 진 소왕(昭王)이 가두어 죽이려 했다. 맹상군의 문객 중에 개도둑질 잘하는 자가 있어 흰 여우 갖옷[狐白裘]을 훔쳐 왕의 총희(寵姬)에게 바쳐서 그곳을 벗어나 밤중에 함곡관(函谷關)에 이르렀는데 관문이 닫혀있었다. 그러자 객 중에 닭의 울음을 잘 흉내내는 자가 있어 닭울음소리를 내니 뭇 닭이 다 울어 관문이 열고 드디어 탈출했다. 계명구도(鷄鳴狗盜)
♞계구우후[鷄口牛後]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않는다. 곧 작은 일이라도 책임자가 될지언정 큰 사람 밑에서 지배를 받기는 싫다는 뜻이다.
♞계구우후[鷄口牛後] 영위계구 물위우후(寧爲鷄口 勿爲牛後:차라리 닭의 주둥이가 될지언정 소의 궁둥이는 되지 말라)의 준말로, 큰 단체의 졸개가 되기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라는 뜻. 계구(鷄口)는 닭의 주둥이로,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를 말하고, 우후(牛後)는 소의 궁둥이로, 큰 단체의 졸개를 말한다.
♞계군일학[鷄群一鶴] 닭의 무리 속에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으로,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의 비유하는 말이다.
♞계궁[桂宮] 항아(姮娥)가 산다는 달 속의 궁전이다.
♞계궁역진[計窮力盡] 꾀와 힘이 다하여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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