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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후[歇後] ~ 혁결[革抉]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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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후[歇後] 헐후체(歇後體)를 말한다. 즉 어떤 성어(成語)의 뒷말을 약하고 그 윗부분만으로 전체의 뜻을 나타내는 일종의 은어(隱語). 예를 들면, 서경(書經) 오자지가(五子之歌)의 “이궐자손(貽厥子孫)”에서, 이궐만을 따서 자손을 나타내고, 동 군진(君陳) 편의 “우우형제(友于兄弟)”에서 우우만을 따서 형제를 나타내는 것과 같은 것임. 신당서(新唐書) 정경전(鄭綮傳)에. “정경(鄭綮)이 시를 잘하여 그 말에 배해(俳諧)가 많으므로 세상이 모두 정오(鄭五)의 헐후체라 일렀다.”라고 보인다.
♞헐후체[歇後體] 뒷말을 약한 시체.
♞험윤[玁狁] 험윤은 북방의 오랑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유월(六月) 편 주자(朱子)의 주(註)에 “성왕(成王)과 강왕(康王)이 이미 별세하자 주(周) 나라 왕실이 점점 쇠미하였다. 그리고 팔세(八世)를 지나 여왕(厲王)이 포학하자 주 나라 사람들이 그를 축출하여 체(彘) 땅에 거주하게 하니, 이에 험윤이 침략하여 경읍(京邑)에 이르렀다. 여왕이 죽고 아들 선왕(宣王)이 즉위하여 윤길보(尹吉甫)에게 명하여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토벌하게 하였다.” 하였다.
♞험희[險巇] 질투하는 마음이 음험하다.
♞혁거[革車] 짐승 가죽으로 만든 수레.
♞혁결[革抉] 활을 쏠 때 오른손의 손가락에 끼워 시위를 당기는데 사용했던 일종의 골무처럼 생긴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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