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등사[螣사] ~ 등산사[登山謝] ~ 등상[騰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90  

등사[] 용처럼 생긴 뱀. 운무(雲霧)를 제맘대로 일으켜 그 속에서 논다고 한다. <爾雅 釋魚>

등사[鄧師] 전국 때 등이라는 제후국의 고지였던 등() 땅은 철검을 주조했던 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했다. 등이라는 곳에서 산출되는 명검의 이름이다.

등산극[登山屐] 등산을 하지 않았음을 뜻한 말로, 남조(南朝) () 때 사영운(謝靈運)이 등산할 때면 반드시 나막신을 신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등산사[登山謝] 사영운(謝靈運)은 남조(南朝) 시대 송() 나라의 문장가이다. 산수를 좋아하여 회계(會稽)에 있을 때 언제나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르곤 하였다. <宋書 謝靈運傳>

등산임수[登山臨水] 친지를 떠나보내는 서운한 마음을 표현할 때 보통 쓰는 표현으로, 초사(楚辭) 구변(九辯)산에 올라 멀리 강물을 바라보며 돌아가는 길손을 전송한다[登山臨水兮 送將歸]”라는 유명한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등상[騰傷] 등상은 호랑이가 날뛰어 이광에게 상처를 입혔다[虎騰傷廣]는 데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577 우위락행[憂違樂行] ~ 우유초[牛乳草] ~ 우의경허이[牛蟻驚虛耳] 2590
4576 등사[螣사] ~ 등산사[登山謝] ~ 등상[騰傷] 2591
4575 상오[湘吳] ~ 상용[上庸] ~ 상우경[相牛經] 2592
4574 용정[龍庭] ~ 용정점[龍睛點] ~ 용졸존도[用拙存道] 2592
4573 대우[帶牛] ~ 대운[岱雲] ~ 대월질섬서[對月嫉蟾蜍] 2593
4572 봉황주[鳳凰州] ~ 봉홰조양[鳳噦朝陽] ~ 봉희[封豨] 2593
4571 승사[勝事] ~ 승사욕문천손사[乘槎欲問天孫梭] ~ 승사한사[乘槎漢使] 2593
4570 부정[不庭] ~ 부족치치하간[不足置齒牙間] ~ 부주산[不周山] 2594
4569 인패만다상[紉佩謾多傷] ~ 인폭수화[仁暴水火] ~ 인화중지리[人和重地利] 2594
4568 서린[西隣] ~ 서림[書林] ~ 서명[西銘] 2595
4567 소경설[蘇卿雪] ~ 소경절[蘇卿節] ~ 소고[召誥] 2596
4566 상구씨[爽九氏] ~ 상구어산풍[上九於山風] ~ 상국홍[上國洪] 2597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