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부정[不庭] ~ 부족치치하간[不足置齒牙間] ~ 부주산[不周山]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93  

부정[不庭] 왕실(王室)에 내조(來朝)하지 않는 나라를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 한혁(韓奕)내조하지 않는 나라를 바로잡아 너의 임금을 보좌하라[榦不庭方 以佐戎辟]”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부정섭[不庭讋] 부정은 내조(來朝)하지 않는 자를 가리킨 말로, 즉 한() 나라가 당시 내조하지 않던 대완왕(大宛王)을 죽이고 그곳에서 천마를 얻어 왔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부족치치아간[不足置齒牙間] 이빨 사이에 두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말로, 입에 올릴 만한 가치가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부주[涪州] 조정으로부터 쫓겨난 처지를 비유한 말. () 나라 때 정이(程頤)가 당쟁(黨爭)에 의하여 부주(涪州)로 유배되었던 데서 온 말이다. <宋元學案 卷十五> 또는 송 나라 황정견(黃庭堅)이 일찍이 부주로 유배되어 부옹(涪翁)이라 자호한 사실이 있기도 하다.

부주[不周] 곤륜산(崑崙山) 서북쪽에 있다고 하는 산 이름이다. 옛날에 공공(共工)이 전욱(顓頊)과 더불어 임금자리를 놓고 다투다가 화가 나서 부주산을 들이받자 천주(天柱)가 부러지고 지유(地維)가 끊어졌다고 한다. <淮南子 天文訓>

부주[不住] 부주(不住)의 법은 머물러 정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부주산[不周山] 곤륜산(崑崙山) 서북쪽에 있다고 하는 산 이름이다. 열자(列子)공공씨(共工氏) 전욱(顓頊)이 서로 싸워서 부주산에 부딪쳐서 천주(天柱)가 꺾어졌다.”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577 우위락행[憂違樂行] ~ 우유초[牛乳草] ~ 우의경허이[牛蟻驚虛耳] 2589
4576 등사[螣사] ~ 등산사[登山謝] ~ 등상[騰傷] 2590
4575 상오[湘吳] ~ 상용[上庸] ~ 상우경[相牛經] 2592
4574 승사[勝事] ~ 승사욕문천손사[乘槎欲問天孫梭] ~ 승사한사[乘槎漢使] 2592
4573 용정[龍庭] ~ 용정점[龍睛點] ~ 용졸존도[用拙存道] 2592
4572 인패만다상[紉佩謾多傷] ~ 인폭수화[仁暴水火] ~ 인화중지리[人和重地利] 2592
4571 대우[帶牛] ~ 대운[岱雲] ~ 대월질섬서[對月嫉蟾蜍] 2593
4570 봉황주[鳳凰州] ~ 봉홰조양[鳳噦朝陽] ~ 봉희[封豨] 2593
4569 부정[不庭] ~ 부족치치하간[不足置齒牙間] ~ 부주산[不周山] 2594
4568 서린[西隣] ~ 서림[書林] ~ 서명[西銘] 2594
4567 소경설[蘇卿雪] ~ 소경절[蘇卿節] ~ 소고[召誥] 2596
4566 상구씨[爽九氏] ~ 상구어산풍[上九於山風] ~ 상국홍[上國洪] 2597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