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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사[螣사] ~ 등산사[登山謝] ~ 등상[騰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594  

등사[] 용처럼 생긴 뱀. 운무(雲霧)를 제맘대로 일으켜 그 속에서 논다고 한다. <爾雅 釋魚>

등사[鄧師] 전국 때 등이라는 제후국의 고지였던 등() 땅은 철검을 주조했던 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했다. 등이라는 곳에서 산출되는 명검의 이름이다.

등산극[登山屐] 등산을 하지 않았음을 뜻한 말로, 남조(南朝) () 때 사영운(謝靈運)이 등산할 때면 반드시 나막신을 신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등산사[登山謝] 사영운(謝靈運)은 남조(南朝) 시대 송() 나라의 문장가이다. 산수를 좋아하여 회계(會稽)에 있을 때 언제나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르곤 하였다. <宋書 謝靈運傳>

등산임수[登山臨水] 친지를 떠나보내는 서운한 마음을 표현할 때 보통 쓰는 표현으로, 초사(楚辭) 구변(九辯)산에 올라 멀리 강물을 바라보며 돌아가는 길손을 전송한다[登山臨水兮 送將歸]”라는 유명한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등상[騰傷] 등상은 호랑이가 날뛰어 이광에게 상처를 입혔다[虎騰傷廣]는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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