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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삭[方朔] ~ 방삭삼천독[方朔三千牘] ~ 방삭포삼도[方朔飽三桃]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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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삭[方朔] () 나라 동방삭(東方朔)으로, 그의 점서(占書)에 정월 1일부터 8일까지의 점치는 대상과 기후에 따른 길흉이 기록되어 있다.

방삭기[方朔飢] 양생을 하고 싶어하는 열망이 지극히 간절한 것을 표현한 것이다. 동방삭(東方朔)은 한 무제(漢武帝) 때 사람으로, 황제 앞에서 식사를 하고는 남은 음식을 모두 싸가지고 가면서 옷을 온통 더럽히기도 하였으며, 추아(騶牙)라는 희귀한 동물이 나왔을 때에도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해 주어야만 설명해 주겠다고 버틴 일화가 전해 온다. <史記 卷126>

방삭삼천독[方朔三千牘] () 나라 동방삭(東方朔)이 처음 장안(長安)에 들어가 임금에게 글을 올릴 때 3천주독(三千奏牘)을 썼으므로, 두 사람이 함께 겨우 들고 들어갔다. 임금이 두 달 만에야 겨우 다 읽었다.

방삭영도투[方朔靈桃偸] 전한(前漢) 때 동방삭(東方朔)이 선녀인 서왕모(西王母)가 심어 놓은 복숭아를 훔쳐 먹고 명이 길어 오래 살았다는 고사이다. 한무고사(漢武故事)동군(東郡)에서 단인(短人)을 바쳤는데, 무제(武帝)가 동방삭을 불러 동방삭이 이르자, 단인이 동방삭을 가리키며 무제에게 말하기를 서왕모가 심은 복숭아가 3천 년 만에 한 번 꽃이 피고 3천 년 만에 열매가 한 번 여는데, 이 아이가 불량하여 벌써 세 번이나 훔쳐 먹었습니다라 했다.”고 하였다.

방삭포삼도[方朔飽三桃] 동방삭은 한() 나라 동방삭을 말하고, 삼도(三桃)는 그가 훔쳐먹은 서왕모(西王母)의 삼천 년에 한 번 열린다는 복숭아 3개를 뜻한다. <博物志 卷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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