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사궁[四窮] ~ 사극[謝屐] ~ 사급계생[事急計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224  

사궁[四窮] 네 가지 삶의 궁한 경지. 홀아비, 과부, 고아, 무자식 노인. 환과고독(鰥寡孤獨).

사궁부[賜弓鈇] 왕으로부터 생살권(生殺權)을 부여받는 일이다. 전하여 일군(一軍)의 대장(大將)에 임명된 것을 말한다. 예기(禮記) 왕제에 제후(諸侯)는 궁시(弓矢)를 받아야만 정벌할 수 있고 부월(鈇鉞)을 받아야만 죽일 수 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사궁지수[四窮之首] 홀아비. 사궁 중에서 제일 앞서는 환()을 말한다.

사극[謝屐] 앞쪽과 뒤쪽에 굽을 단 나막신을 말한다. 사씨는 남송(南宋) 때의 시인 사영운(謝靈運)을 가리킨다. 사영운이 산을 유람하면서 산을 오를 때에는 나막신의 앞굽을 빼고 오르고, 내려올 때에는 뒷굽을 빼고 내려왔다고 한다. <南史 卷19 謝靈運傳>

사극[四極] 하늘의 사방. 고대 중국인들은 하늘 사방 끝에 하늘을 떠받치는 4개의 기둥인 천주(天柱)’가 있다고 생각했다.

사근교원[舍近交遠]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곳과 사귄다는 뜻으로, 가까운 친척은 버리고 소원(疏遠)한 사람과 사귄다는 의미이다.

사근취원[捨近取遠]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을 취한다.

사금투계장[賜錦鬪鷄場] 당나라 시대에는 민중들 사이에 닭싸움시키는 것이 성행하였는데, 현종 때에는 그것을 궁중에까지 들여다가 황족과 외척들에게 닭싸움을 시키고 그것을 구경하다가 이긴 편에는 비단을 몇 백 필씩 상으로 하사하였다.

사급계생[事急計生] 일이 다급하면 계책이 생긴다는 뜻으로, 일이 급박(急迫)하면 좋은 계책(計策)이 생겨난다는 의미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757 대공신관[帶孔新寬] ~ 대관제물[大觀齊物] ~ 대구승[大廐丞] 2403
4756 원노산[元魯山] ~ 원도[原道] ~ 원도주[元道州] 2407
4755 일두양[一頭讓] ~ 일두혈심[一斗血心] ~ 일마도강[一馬渡江] 2409
4754 이군진자하[離群眞子夏] ~ 이궁각도[離宮閣道] ~ 이궁환우[移宮換羽] 2412
4753 보산[寶山] ~ 보서삼조[報書三鳥] ~ 보시[布施] 2414
4752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 ~ 인가적[隣家笛] ~ 인각도형[麟閣圖形] 2414
4751 천엽연화[千葉蓮花] ~ 천오[天吳] ~ 천우교목[遷于喬木] 2414
4750 보장[保障] ~ 보정[報政] ~ 보정귀전지[寶鼎貴顚趾] 2418
4749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 참진사[斬秦蛇] ~ 참최복[斬衰服] 2418
4748 창귀[倀鬼] ~ 창낭고설가[滄浪鼓枻歌] ~ 창두군[蒼頭軍] 2418
4747 서[序] ~ 서가조[犀可照] ~ 서가지폐[徐家之肺] 2420
4746 상참[常參] ~ 상채[上蔡] ~ 상채응[上蔡鷹] 242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